그리고 다시, 봄 ▶ [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 인생그림책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쉬즈웨이 지음, 류희정 옮김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6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마음을 움직인 그림책이 있다고 합니다.

"몇 자 안 되는 글씨를 따라가고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1년 여행을 떠납니다.

아니, 일생의 여행을 떠납니다. 그 안에 숨겨진 저마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물론 소리나 글자로 듣는 이야기가 아니고 묵음(默音)으로,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입니다." -<추천의 글> 중에서

사계,

모두가 예쁜 날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선정 도서

*독일 화이트 레이븐 수상작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 선정 도서

쉬즈웨이 글·그림

책 표지에서 만난 아내와 신랑과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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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글과 동일한 공간을 배경으로 조용한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인 그림책

'봄이 왔습니다'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온 동네가 기쁨으로 가득차 있어요.

그림책을 넘기면 글자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연둣빛 잎의 나무와 주인공 가족임을 알 수 있는 포인트

가족의 일상, 동네주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여름이 끝나 갑니다.'

나뭇잎의 색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아기가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청년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답니다.

회화적 풍경을 보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나를 만나는 시간

누군가의 아들과 딸로, 아내와 남편으로 가정을 이루고,

아빠와 엄마로 가족이 되어 만남과 이별을 한 권으로 표현한 그림책

사계,

매번 똑같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없고,

나와 가족, 우리의 삶 역시 흘러가며 똑같은 하루는 없습니다.

나의 어제, 오늘, 내일의 의미있고 소중함을 알려주는 인생그림책 만났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