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빌리지 - 발칙한 질문과 창의적 상상력, 우리 가족의 과학 호기심!
김병민 지음, 김지희 그림 / 동아시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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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아버지의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이 흥미로운 책이다. '왜 노을은 빨갛고 무지개는 둥근가요?' 같은 질문을 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상적인 것들에서도 아이들은 호기심을 느끼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 아이의 질문을 회피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림을 통해 좀 더 쉽게 설명해주려 노력한 작가의 결실들이 담겨있는 책이 바로 이것이다.

책에 있는 질문들 중에서는 어른의 입장에서 봐도 유용하고 호기심이 가는 것들도 있지만 이런게 왜 궁금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한 것들도 있다. 가령 미용실 파마 냄새는 왜 지독한가요? 라는 질문을 내가 들었다면 파마약 냄새가 원래 그래~ 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이런 질문 하나하나에도 작가는 성실하게 답을 해준다. 질문은 황당하지만 그 안에 담긴 과학적 이론과 원리는 놀라울 정도라 단순히 흥미를 위한 책은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좋은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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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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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래 이런 장르의 소설은 잘 안 읽었는데 성균관으로 시작해서 정은궐 작가님 팬이 됐어요. 신간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모릅니다. 그만큼 홍천기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었지만 그래도 근래 본 책 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일단 하늘에서 남주가 떨어진다는 설정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신발 하나 남기고 사라진 남자를 찾는 여주의 모습을 보며 신데렐라 생각이 나기도 했구요. 어릴 때 사고로 시력을 잃고 붉은눈을 가지게 된 하람의 눈에 대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이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생각보다 사건 중심의 스토리긴 하지만 로맨스도 있고 정은궐 작가님 특유의 유머도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여주의 캐릭터가 시원시원하면서도 재주 많고 매력적이어서 만약 드라마로 제작된다면 어떤 배우가 홍천기 역할을 할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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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다루는 법 블랙펜 클럽 4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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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을 참 좋아하는데 제목부터 흥미가 가네요. 단순히 좀비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것만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어떻게든 다시 함께 하고픈 인간의 약한 마음과 소망을 담아낸 책인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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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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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공포소설과는 다른 오싹함을 주는 스티븐 킹의 소설이라 믿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는 비밀 실험과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서 더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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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반양장) - 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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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유명한 장하준 교수의 책이라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존의 이론만 가득한 경제학 서적들에 비해서는 이해하기 편한 책이었다. 학창시절에도 경제 과목은 무조건 암기하는 과목이라 생각하고 시험 끝나면 굳이 몰라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경제에 소홀했던 나에게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 책이기도 하다.

 경제학에 대한 이론 설명도 많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작용을 예로 들어 경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실감할 수 있었고, 경제를 보는 눈을 길러야 내가 발전된 삶을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좀 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도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경제적인 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고 머리아프다고 해서 눈을 감아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거나 경제학에 막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경제학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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