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에 대한 화두를 붙들고
오랜 시간 묵상하며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내 갈 길을 가자.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내어주자.
나이 듦과 사이좋게 지내자.
나는 나대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쌓아가자.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나니
시간이 쌓이는 게 겁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경험이 쌓이는 건 좋은데
신체 기능도 겉모습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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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의 저자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자기 자신과 잘 노는 사람이 
진정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다.
나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여유가 생기면서혼자 즐겁게 노는 방법을 찾았다.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하며
기분 좋게 살기 위해 기분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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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정해진 틀에 
모든 젊은이를 끼워 넣으려고 하세요?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면 불행해질 텐데,
그들에게 불행을 강요하지 마세요.
편하게 살게 두세요.

기성세대는 인생을 숙제풀듯 살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축제처럼 살게 해줍시다.

경계선을 잘 파악하시고 선을 넘지 않을 때
어른 소리를 듣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어른이 되는 건 정말 힘든 거래요.

__‘숙제처럼‘ 말고 ‘축제처럼‘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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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스텔라 Mia Stella, 나의 별!

미오 아모레Mio Amore, 나의 사랑!

미아 조이아 Mia Gioia, 나의 기쁨!

미오 테조로 Mio Tesoro, 나의 보물!

따사롭지 않은가.
"너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야."
"네가 있어 별이 뜨고 보물도 생기는 거야."
사랑, 별, 보물, 기쁨 등으로 불리니
아이들 자존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엄친아 대신 
‘나의 사랑!‘ ‘나의 별‘
‘나의 보물‘ ‘나의 기쁨‘
이라 부르면이 말을 듣고 자란 아이들이 얼마나 기쁠까.
얼마 전 영화평을 읽다가 밑줄을 크게 그어놓았다.
"비교는 인생의 기쁨을 훔쳐가는 것.""
더 나아지기 위해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다.
미국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말한
 "비교는 기쁨을 훔치는 도둑이다"
가 인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__엄친아에 관하여(ᆢ내 친구 엄마는 ᆢ)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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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미를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희미한 빛이 나타나고 터널의 끝이 보일 거라고.

자신을 들볶지말고 내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라고.
그러려면 자신의 어깨에 걸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요구부터 먼저 알아차려서 들어주어야 한다고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놓아야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된다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자신의 몫이라고

실패해도 창피해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한 자신을 칭찬해주라고.
쓸데없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끌어안고 전전긍긍하다 보면내 어깨에 온갖 궂은일이 얹히게 되는 법이라고.

어려운 청탁을 받으면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냉정히 판단하고,
불가능할 때는 담담하고 공손한 태도로
"내 능력 밖이라 호언장담하다가 실수할지 모르니
좋은 관계를 망가트리지 않기 위해서 
거절하겠습니다"라고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 것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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