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미를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 희미한 빛이 나타나고 터널의 끝이 보일 거라고.
자신을 들볶지말고 내 삶의 중심에 자신을 두라고.
그러려면 자신의 어깨에 걸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요구부터 먼저 알아차려서 들어주어야 한다고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놓아야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된다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자신의 몫이라고
실패해도 창피해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한 자신을 칭찬해주라고.
쓸데없이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끌어안고 전전긍긍하다 보면내 어깨에 온갖 궂은일이 얹히게 되는 법이라고.
어려운 청탁을 받으면
자신의 능력으로 가능한지 냉정히 판단하고,
불가능할 때는 담담하고 공손한 태도로
"내 능력 밖이라 호언장담하다가 실수할지 모르니
좋은 관계를 망가트리지 않기 위해서
거절하겠습니다"라고
--하나뿐인 나에게 예의를 갖출 것 - P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