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쿠라시(적극적으로 수용민주주의)를
한 만화에서는 데모짱과 쿠라짱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보수파들은 ‘데모 구루시이‘,
즉 ‘그래도 괴로워‘라고 바꾸어 부르며 언어 유희를 즐겼다.) 또 맥아더 원수에게 민원 편지를 보내온 한 지방 남성은,
먼저 장군이 일본에 민주주의를 심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자신의 동네에 지방 선거에
입후보하기에 적합한 훌륭한 인물이 있는데
그가 입후보를 주저하고 있으니 맥아더 원수가
그에게 입후보할 것을 명령해 주었으면 한다고 의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