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과학은 이미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 늘 쓰는 컴퓨터를 비롯해 어느 하나 과학의 힘을 빌리지 않은 것이 있을까? 지금은 단순히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 것을 벗어나 생각도 못할 정도로 복잡하고 대단한 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텔레비젼 뉴스를 통해 신약 개발이나 새로운 로봇을 개발한 일, 로봇을 이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을 인간을 대신해 하는 거라든지 무수히 많은 과학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책엔 KBS 과학 카페에서 방송된 내용을 담아 우리가 미처 생각도 못했던 과학의 발전과 과학자들이 인간의 삶을 위해 어떤 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지 상세하게 보고되어 있다. 수십년전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일들, 복제된 동물이나 로봇의 힘으로 걸을수 있는 인간, 냉동인간등 평소 솔깃하면서도 어렵다고만 생각해 접근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떤 원리로 개발이 되었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지 쉽게 알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나 식량난을 극복할수 있는 보다 우수한 종자의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과학자가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는 구절에서 의아했지만 기근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에 우리나라 토종밀의 개량종인 소노라를 개발해 생산량을 늘리고 결국 기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지구의 소리없는 전쟁이라는 곡물부족난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수 없으나 미래엔 전쟁이나 경제도 중요하지만 식량난을 해소하는 나라가 강대국이 될거라는 것은 누가봐도 뻔한 일이다. 우리나라 토종 종자를 잘 보존시키고 개량해 보다 우수한 종자를 개발해 세계 기근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책속 가득한 이야기들은 도저히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냉동인간, 이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인줄 알았는데 지금도 유명한 월트 디즈니나 야구선수인 테드 윌리암스가 냉동인간으로 잠자고 있다고 한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혈액을 대체한 부동액을 넣어 복잡한 과정을 거쳐 냉동인간을 만들고 지금은 아직 다시 깨어나게 할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지만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고 한다. 금붕어나 숲개구리와 같은 동물은 지금도 순간 동결을 거쳐 해동하면 다시 살아난다고 하니 머지않아 인간으로서도 병을 고치기 위해 냉동인간으로 있다가 후세에 다시 살아나 걸어다닐수도 있을 것이다. 600만불의 사나이나 소머즈에서 나온 사이보그 인간, 이것은 말만 듣고서는 언뜻 가능한 일인가 싶지만 이미 상용화될 단계에 와 있다고 하니 쉽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미 로봇을 이용해 어려운 뇌나 외과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많이 봤으나 인간의 몸에 일부를 부착해 사용할수 있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었다. 팔이나 다리를 잃은 사람에게 부착해 근육의 떨림과 자유롭게 걸어다니고 일상 생활을 할수 있는 로봇 다리와 팔이 개발돼 일부 실험을 거쳤고 아직 일반인들에게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원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장 반가운 일은 위의 일말고도 척추를 다쳐 걸을수 없는 사람이 보조 로봇을 이용하면 힘들지만 걸을수 있다는 이야기다. 순간의 사고로 신경을 다쳐 반신불수나 마비가 온 사람에게 얼마나 기쁜 소식일까? 위의 이야기들 말고도 신약 개발을 위해 희생되는 실험 동물들의 이야기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 사라져가고 있는 육지의 이야기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과학의 면면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었는데 이처럼 과학이 발전될수록 사람에겐 더 반갑고 편한 일상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 희생되어지는 것이 있다는 것은 인간을 위해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사람을 위해서 다른 것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고 본다. 그런것이 보완되면서 우리가 상상속으로 생각해왔던 것들이 모두 가능해진다면 인간의 삶은 좀더 풍요롭고 즐거워 질것이다. 과학이 발달될수록 인간에게 순수한 마음은 조금씩 사라져 가고 폐해가 생겨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보다 더 편하고 모든 사람이 골고루 누릴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과학이 발전해야 하는 깊은 의미가 아닐까 싶다.
아이가 아님에도 해리 포터가 재미있어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서점으로 달려가 읽곤 했는데 그 이야기를 발굴해낸 사람이 이 소설을 찾아냈다는 말은 나를 너무도 솔깃하게 만들어주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책속에만 들어가면 아무생각없이 책에 빠져드는 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터널하면 생각나는 건 어둠, 무의식중의 무서움, 동굴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 터널속에 갖혀본적도 들어가서 걸어다닐 일도 실제로는 없다. 터널은 열네살 소년 윌 버로스와 아버지 버로스 박사, 그리고 친구 체스터가 주로 벌이는 모험이다. 버로스 가족은 윌과 레베카라는 똑똑한 여동생, 텔레비젼에 중독된 버로스 부인과 하이필드 박물관장인 버로스박사 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상적인 가족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조금만 읽다보면 이 가족들이 진짜 가족인지 의심스러워 지고 아이들과 가족을 돌보지 않으며 텔레비젼만을 보는 부인과 어림에도 불구하고 모든 집안일을 해치우고 늘 정리정돈과 어른처럼 돈관리까지 하는 레베카는 어딘가 부자연 스럽다. 땅파기와 유물 발견하기가 취미인 버로스 박사와 윌은 늘 어딘가를 파헤치고 다니는데 하이필드 마을에 있는 지하에서 굴을 파고 있었다. 도시의 옛지도속에 감추어진 유물을 찾아내는 것이 주목표여서 밤에 몰래 굴을 파고 다니곤 했다. 그러다 한 부인이 자신의 집속에 이상한 문이있다고 하면서 그곳에서 발견된 발광 구체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무엇인지 버로스박사에게 의뢰하게 된다. 발광구체 이것은 후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여기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전혀 알수가 없다. 하지만 어느날 버로스 박사는 사라지고 윌과 친구 체스터는 아버지 몰래 새로운 발굴을 하게 된다. 몇날 며칠 학교에서 돌아오는 대로 밤만 되면 그곳으로 가서 굴을 파며 과연 그곳이 어디로 연결 되는지 끝에 무엇이 나올지 궁금해하며 진흙 투성이가 되면서 열심히 발굴하게 되는데 드디어 둘은 막다른 곳에 부딪치고 이상한 곳에 이르게 된다. 지하세계, 과연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한번도 지하에 누가 살고 있을거란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땅속이라면 탄광과 지하철정도밖에 생각해본적 없는 내게 지하세계에 대한 판타지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이야기였다. 또한 사라진 버로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간 것일까? 지하세계에 도착한 윌과 체스터는 이상한 사람들에게 끌려가게 되고 앞으로 살아남을수 있을지조차 알수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는데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지 않고서는 일어서기가 힘들다. 활자가 약간 커서 읽기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을 찾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 아닐까! 요즘같이 추운 날 집에서 심심할때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터널하면 생각나는 건 어둠, 무의식중의 무서움, 동굴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실제로 터널속에 갖혀본적도 들어가서 걸어다닐 일도 실제로는 없다. 터널은 열네살 소년 윌 버로스와 아버지 버로스 박사, 그리고 친구 체스터가 주로 벌이는 모험이다. 버로스 가족은 윌과 레베카라는 똑똑한 여동생, 텔레비젼에 중독된 버로스 부인과 하이필드 박물관장인 버로스박사 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상적인 가족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1권에서 윌과 체스터는 동굴을 파헤쳐가며 막다른 곳을 지나 이상한 세계로 가게 되고 그곳은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지하세계였는데 그곳은 정말 태양이 없는데도 밝고 지상과 똑같은 거리와 집과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단 사람들의 얼굴빛이 혈색이 없이 하얗고 이상했다는 점만 빼고는 말이다. 하지만 윌과 체스터의 운명은 그리 좋지가 못했는데 곧바로 경찰들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되고 끔찍한 고문과 이상한 사람들의 심문을 거쳐 윌은 가족이라는 사람들에게 인도되고 체스터는 감옥에 갇히게 된다. 콜로니라는 지하세계와 표토라는 지상세계, 과연 존재가 가능한 것일까? 의심스럽다. 과학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과연 태양도 없이 인공 빛을 발하는 구체로 사람들이 살아갈수 있을까 산소는 , 태양은, 또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은 어떻게 조달할수 있을까? 윌은 가족이라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체스터는 딥스라는 곳으로 추방되어 영원히 살아나오지 못할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를 위해 윌은 동생이라는 칼과 칼의 삼촌의 도움으로 체스터를 구할 계획을 세우지만 무수한 고난이 이들을 뒤따르고 있다. 과연 체스터를 구하고 사라져버린 아버지를 찾을수 있을까? 이런 소설을 읽다보면 과연 끝이 어떻게 날지 무척 많은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여기서 뒤를 보면 절대로 안되겠지만 몰래 끝을 살짝 보게 되는 나.. 하지만 터널을 읽는 중에는 끝을 절대로 보지 않았다. 처음엔 그냥 읽다 자야지 하고 누웠다가 결국 2권의 끝까지 모두 볼 정도로 재미가 있다. 평소 접하지 못하는 판타지 소설이기도 하고 지하세계와 그곳의 사람들, 상상을 못했던 이야기이기에 더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두권으로 끝나기엔 좀 짧다는 생각이 들어 좀더 뒷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추운 이 겨울날 아랫목에서 읽기에 정말 알맞은 책이라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다.
이번 미국 대선은 남의 나라 일인데도 불구하고 무척 관심이 갔던것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흑인 후보 버락 오바마때문이기도 했지만 몇년전 당연하게 2008년 대선은 힐러리가 유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경선부터 만만치않게 떠들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서 여자가 대통령 후보에 나섰다는 것도 그렇고 흑인 후보가 메인에 섰다는 것도 그렇고 세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구나 싶었다.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 외국인 말고는 그렇게 인종차별이 있진 않지만 미국은 역사적으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로 알려져 있어 특히 흑인에 대한 차별은 불과 50년전만해도 같은 장소에 있을수도 없고 투표또한 제대로 할수 없었다고 하니 미국 대선 후보로 버락 오바마가 나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흑인과 유색인종에선 희망의 등불이 되었다고 볼수 있고 세계 최고의 강대국의 수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 하는 희망속에 사상최대의 투표율과 유권자 등록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자국의 대통령은 아니지만 선거를 마무리짓는 투표일에 나도 모르게 하루종일 개표 방송을 쳐다보며 궁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 이왕이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역사가 탄생하기를 기다렸다. 이책을 읽은터라 혹 브래들리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까 은근히 마음을 졸이기도 했는데 결과는 최초의 최초라는 몇가지 기록을 세우며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판국에 인간 버락 오바마에 대해 쓰여진 이책을 읽을수 있다는 건 행운인것 같아 몇번을 고쳐 읽기도 했는데 차별심한 미국사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할수 없는 환경에도 열심히 자신의 자리를 찾기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책 속 가득 느낄수 있다. 버락 오바마는 케냐 유학생인 아버지와 하와이 태생인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부모님은 대학시절 사랑에 빠져 오바마를 가지게 되었고 어린 시절 아버지는 하버드 유학을 떠나면서 가족을 저버리게 되었지만 어머니는 혼자 오바마를 키우며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도록 가르쳤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후에 다시 인도네시아 유학생과 재혼하는 어머니를 따라 인도네시아에서도 살았던 오바마로서는 이복 형제들과 새 아버지, 흑인과 백인이라는 복잡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에 무척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칫 잘못했다면 그냥 흑인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진채 슬럼가 농구장에서 함께 코카인을 마시던 청년처럼 지금 노숙자의 처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문화적인 환경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어머니의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배우고 백인 외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오바마는 비뚤어지지 않고 콜롬비아 대학을 거쳐 하버드 법대를 가고 결국은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출세길이 보장되어있다는 하버드 로(raw) 편집장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출세길을 뿌리치고 인권변호사로 유권자등록 운동을 하는 등 밑바닥에서부터 약자를 돕는 그런 자세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상원의원을 거쳐 바로 미국 대선 후보로 나섰을때 아무도 이사람이 대통령이 될수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희망과 흑인 피해의식은 아무데도 없이 진보적이면서도 보수쪽에서도 표를 찍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비로소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당선이 되어 지금은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신분이 된 버락 후세인 오바마. 이름부터 결코 유리하지 않았고 인종에서도 짧은 정치경력에서도 밀렸지만 아무도 그가 대통령이 되기에 모자라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사실 전부터 미국 대선은 어떤 형식으로 치뤄지는지 확실히 모르고 있었는데 대통령 선거인단과 유권자 등록,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등 복잡한 형식이라 우리와 많이 다른 그들의 선거방식은 어떤 것일까 궁금했었다. 이책을 읽다보니 버락 오바마와 메케인 후보의 차이점, 그들의 선거 공약, 지역별 선호당과 지지도는 어떤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미대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고 더불어 선거방송을 보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먼저 유권자 등록을 하고 대통령 선거인단을 뽑은후 이들이 투표를 하게 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한주에서 표가 한장이라도 더 나온 사람이 그주의 선거인단을 독차지 하는 승자독식 방법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혹 전체 표가 더 많은 경우라도 당선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미국은 오랜 이라크전쟁으로 인한 국민들의 원성과 경제적 혼란, 위기등이 겹쳐 최악의 상태라는 현실에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원하고 새로운 인물이 경제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마도 부시의 정책을 지지하는 메케인 후보가 불리했을수도 있지만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것은 변화가 필요한 미국에서 보다 획기적이고 강경한 경제 정책과 여러 연설에서 말했던 희망과 변화, 통합의 메시지가 많은 것을 좌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 진보적인 미국이 따로 있고 보수적인 미국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된 주들인 미국이 있을 뿐입니다. 검은 미국이 따로 있고 하얀 미국이 따로 있고 라틴계의 미국, 아시아계의 미국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된 주들인 미국이 있을 뿐입니다." 오랜 기자생활을 통한 사람이 쓴 책이라 무리없이 술술 읽히기도 했지만 버락오바마란 인물을 여러해에 걸쳐 취재하면서 얻은 풍부한 자료와 미국 대선을 통째 지역별로 어느 후보에게 유력한 것인지 꼼꼼하게 해석을 해주고 있어 무척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이책은 현실에서 보여지는 겉모습보다 좀더 인간적인 때로는 힘들게 겪어온 인생의 면면들을 통해 버락 오바마가 힘든 현실속에서도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강대국 대통령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있다. 처해진 현실은 모두 다르지만 차별과 어둠이라는 힘든 현실속에서도 최고의 엘리트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던건 그가 현실을 절망하지않고 열심히 자신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역전의 리더가 될수 있는 강한 힘이었다고 그리고 그 방법을 책속에서 발견한다면 현실은 달라질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가 된 버락 오바마가 앞으로 경제 위기를 잘 이겨내고 훌륭한 정책을 펴서 자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각국에서 역사적으로 좋은 대통령으로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