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세트 (전7권)
사파리(언어세상) / 2009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아이들을 키우지 전엔 전혀 몰랐던 프래니 시리즈예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 도서실에서 대출, 반납 봉사를 하다

아이들이 마르고 닳도록 빌려가는 책들중에서 만나게 된 책이 프래니인데

도대체 아이들이 왜 이렇게 읽어댈까 궁금해서 저도 읽어보게 되었죠.

참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을 혹하게 만드는 재주에 익살스런 캐릭터와 더불어

프래니가 저지르고 다니는 장난아닌 엽기 실험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랍니다.

다른 아이들은 아마 생각도 못할 그런 실험들과 과학기구들때문에 프래니는 늘 자신이 최고의 엽기

과학자라고 생각해요.

 

제목과 표지부터 재미있어 보이죠? 아이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이렇게 재미있는 책들이 널려있으니 책을 안 읽을수가 없겠구나 싶어요.

 

 

 

이책은 프래니 시리즈중 투명 인간이 된 프래니 이야기인데

투명인간이라 하면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생각들하죠

내가 만약 투명인간이 된다면 이렇게 상상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테니까요.

어느날 프래니는 투명한 셀로판 성분에 카멜레온 디엔에이와 사라지는 잉크를 넣어서 섞어요.

반 친구중 카멜레온을 키우는 친구에게서 카멜레온이 색을 바꾸는 걸 듣고서 생각해낸

실험이라네요.

반 친구 누구도 이런 생각을 해본 아이가 없다니 정말 어이없다고 프래니는 생각을 했었어요.

엽기 과학자 다운 생각이죠.

 

 

그리고 섞은 물약을 꿀꺽 먹어치워요.

거울에 비춰보니 비치지가 않는걸 보니 투명인간 물약이 효과가 있나봐요.

학교에 간 프래니는 이곳저곳 헤집고 다녀요.

주방도 가보고 선생님 휴게실도 가보고 가보고 친구들 옆에 가서 귓속막을 하기도 해요.

마치 친구가 생각해낸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이것저것 코치한덕분에 친구들은 엽기 로봇을 건드리고 망가뜨려요.

다음날 학교에 간 프래니는 정말 놀라게 되죠.

관심도 없던 친구들이 엽기 과학자라고 막 설쳐대고 있었거든요.

 

 

자신이 개발해낸 멍청한 로봇을 이용해 친구들과 엽기 실험을 하던 프래니는 결국 어떻게 될까요?

그건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이들도 어른이 봐도 너무 재미있는 만화라서

권해주고 싶어집니다.

프래니 시리즈는 모두 7권인데 한권한권 전부 다른 이야기로 프래니가 주인공이예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엽기 과학자라 그런생각을 어떻게 해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프래니 시리즈를 그리고 쓴 저자는 두 아이를 둔 아버지라고해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사랑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타고난 상상력과 호기심을 일깨워줄 프래니로 창조적인 생각도 잊지 말길...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혜진 2013-05-30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프래니는 정말로 만화책이에요.

남혜진 2013-05-3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요 잇잖아요 학교에서 내기를 하는데 가르쳐 주셍영.

2013-05-30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남혜진 2015-04-1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