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도로의 풍경이예요
아파트 앞이 바로 도로라 이렇게 가로등이 비춰져서 그런가 멋있네요
자전거로 출근한 남편이 10시가 다 되도록 오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눈발 사이를 헤치고 무사히 돌아왔네요
낮에는 비가 내렸는데 저녁부터 눈이 쏟아지더니 이렇게 많이 ....
나무마다 소복히 쌓여 너무 멋있습니다
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할 남편이 걱정은 되면서도
풍경은 정말 3월에 보기 힘든 멋진 모습인것 같아요
낮에 나가본 정원엔 새싹눈이 나오고 있던데
이 추위에 얼어죽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무사히 버티고 파릇파릇한 새싹 틔어냈으면 ....
세상엔 쉬운것이 없다는 걸 새싹도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