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잔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수프
구리하라 다케시 지음, 최화연 옮김 / 청홍(지상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온몸을 구석구석 순회하며 영양소와 산소를 실어 나르고, 독소와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혈액! 건강보단 입맛에 맞춘 잘못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혈액을 끈적끈적, 찐득찐득 오염시키며 혈관 건강에 적신호를 켜게 만든다. 당, 중성지방, 스트레스, 구강의 유해균은 혈액을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에 해당한다. 혈액이 오염돼 혈류가 나빠지면 뇌는 물론 장내 환경의 개선이 어렵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혈액 오염도 체크

다행히 우리 몸에서 더러워진 혈액을 깨끗한 새 혈액으로 교체되는데 '혈액을 청소하는 수프'가 이를 촉진할 수 있다. 1일 1잔, 최소 2주 동안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희소식! 저자는 의학박사로 '맑은 혈액'을 위한 제창자로 일본 내에서 알려져 있다.

혈액을 청소하는 효과가 큰 영양소를 포함하면서 맛이 좋고 간편한 조리법까지 삼박자를 갖춘 수프의 레시피를 고안해 실용화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수프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지방간, 중성지방 수치, 혈당치, 자율신경계 균형 등이 개선된 사례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더욱 신뢰가 간다.

식후 20분 만에 혈류가 개선되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입증하는 만큼 먹는 음식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튀기고 굽는 등의 고온에서 조리하는 음식은 혈액을 오염시키며 노화를 촉진하는 최종당화산물의 발생이 증가한다. 수프는 찌고, 데치는 방식으로 당화산물을 줄이고, 녹아 나온 영양소까지 전부 섭취할 수 있다.

수프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재료들

기본 수프의 베이스가 되는 재료로 토마토, 양파, 연어, 멸치 가루, 검은콩 가루, 흑식초, 아카 미소(붉은 된장)을 적량 혼합해 냉동시켜 두고 다양한 수프에 활용할 수 있다. 두부 튀김과 우엉과 당근 수프, 버섯 듬뿍 수프, 참마와 낫토 수프, 큰실말과 후 수프, 닭가슴살과 콩을 넣은 토마토 수프, 브로콜리와 닭가슴살 수프 등 17가지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 밖에도 혈액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입욕, 수건 쥐기, 간장 마사지, 바른 수면법, 1일 3식에 8가지 식품 적극 섭취하기(녹차·보리차, 생선, 해조류, 낫토, 식초, 버섯, 채소, 파 종류), 하체 근력 단련, 걷기, 구강 관리에 대해 안내해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토마토 수프에 브로콜리나 버섯, 계란 등을 더해 아침 식사를 즐겨 먹는데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하게 응용해 보도록 해야겠다. 혈액 개선은 물론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새해에 읽어볼 만한 도서로 추천한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만에 배우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with 코틀린
서창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쇼핑, 금융, 학습, 건강, 커뮤니티, 팟캐스트 등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다양한 앱을 접한다. 유용함과 편리함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던 그 이전 생활은 이젠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앱을 사용하면서 가끔씩 기능이 불편하거나 디자인이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처럼 개선이 필요할 때면 막연히 앱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용자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간 '하루 만에 배우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앱 제작에 도전해 보자!




이 책에서는 앱 제작을 위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라는 개발 도구를 사용하고, 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틀린을 다룬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구글 개발자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해 간편히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 및 실행 방법도 사진과 설명을 자세히 실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 이 개발 도구는 자바 언어 기반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하는데 코딩 과정이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코틀린 사이트를 방문해 책에 제시된 예제들을 코딩해 보면서 개념과 구조를 이해해 볼 수 있다. 변수와 상수, 함수, 기본 자료형, 조건문과 반복문, 클래스, 컬렉션 람다와 같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필요한 코틀린의 기본적인 문법들을 다룬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및 구성, 사용 방법, 코틀린 언어의 기본 문법,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기초에서 고급, 실전 앱 만들기 및 서비스 배포하기, 모바일 광고 달기까지 자세히 실었다. 책만 보고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초보자들을 위해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예제 소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스터디 카페에서 개발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전 앱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유용한 기능들을 배울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능을 조합하고 최종적으로 구현하는 데는 역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앱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초보자의 이해를 돕고, 실습을 통해 앱 개발까지 도전해 볼 수 있어 나만의 앱을 만들고 싶은 예비 개발자들이 참고하기 좋을 것 같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만에 배우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with 코틀린
서창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친절 가이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정 옮김 / 다온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든 좋든 싫든 수많은 대인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가정, 학교, 직장은 물론 지역사회 안에서만 해도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행복의 조건에 원만한 대인관계가 포함되듯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결정하는 데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갈수록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피로감만 증폭시킨다. 특히, 점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란 '내가 무조건 참는 것'으로 결론짓기에 한계가 있을 듯하다.


처세술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이 책은 사람을 대하는 기본 기술, 호감을 얻는 여섯 가지 방법, 내 생각의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방법, 부정적인 감정 없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지도자의 길, 이렇게 총 네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더욱이 친절하게도 이 책을 활용하는 세부적인 방법까지 안내해 준다.




1. 데일 카네기는 사람을 대하는 기본 기술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2) 정직하고 진심 어린 인정의 말을 건네라.
3) 상대의 마음에 열망을 지펴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대신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연민과 관용, 친절을 낳는다.

더불어 인간 본성에 내재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이해하며 장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마음을 담은 말을 건네야 한다.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강압이 아니라 아닌 내적 동기 부여다. 이 세 가지 비결의 바탕에는 존중과 배려가 필수다.



2.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다른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관심 보이기
2) 미소 짓기
3) 상대방의 이름 기억하기
4) 다른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북돋는 좋은 청자 되기
5) 상대의 관심사를 중심에 놓고 말하기
6) 상대가 자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며 이를 진실하게 실행하기

읽다 보니 이 모든 것 전부 빠짐없이 실천하는 대표적 인물이 떠오른다. 우리나라 국민 MC이자 이상적인 인간관계의 표본, 유재석 님! 데일 카네기의 덕목을 빠짐없이 실행하는 실천가로, 장수 인기 비결은 이상적인 인간관계에 있다. 그의 어록 중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몇 가지 소개해 본다.

-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 해라. 
-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자.
- 질문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라.
-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해라.
-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3. 얼굴 붉히지 않고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열두 가지 방법을 강조한다.
1) 논쟁 피하기
2) 상대의 의견 존중하며 '당신은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기
3) 틀렸을 때 확실히 인정하기
4) 친화적인 자세로 접근하기
5) 상대가 즉시 '네'라고 말하게 하기
6) 상대가 말을 많이 하게 하기
7) 상대가 주어진 아이디어를 자기 것처럼 느끼게 하기
8) 상대의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려고 노력하기 

9) 상대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하기
10) 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기
11) 자신의 아이디어를 극화하기
12) 도전 과제 부여하기

이 중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인 것 같다. 공감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조건 내가 옳다는 아집과 오만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 말이다. 결국 원만한 인간관계 유지는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성숙한 인격을 쌓아가려는 여정인 것 같다.



4. 마지막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를 위한 조언으로는 다음과 같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다.
1) 칭찬과 정직한 인정으로 시작하라.
2) 실수를 깨우쳐주려거든 간접적으로 하라.
3)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하라.
4) 직접적인 지시 대신 질문을 건네라.
5) 상대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6) 마음을 다해 인정하고 아낌없이 칭찬하라.
7) 상대가 부응해야 할 훌륭한 평판을 제공하라.

8) 격려하고 결점을 고치기 쉬운 것처럼 만들어라.
9) 내가 제안하는 일을 상대가 반기도록 만들어라.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례들이 많고, 구체적인 예시들을 통해 적용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인간관계에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소 인간관계를 되돌아보며 많이 반성하기도 했는데, 성격이 급한 나는 반박하거나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잘 들어주기부터 실천해 보고 싶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 청년 아우렐리우스의 제안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약 2천여 년 전, 제16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가 쓴 '명상록'을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견해로 현대 감각에 맞춰 재해석됐다.

총 열두 권으로 구성된 명상록은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을 성찰하며 다스리기 위해 적어둔 개인적인 노트이자 비망록이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장구한 세월 속에서도 그의 인생론에 깃든 보편적 가치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일깨우는 바가 크다.

저자는 명상록의 방대한 내용 중 '자아 성찰', '대인관계',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 '현재에 집중하기', '죽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주제로 인용구와 해석을 함께 실었다.


네가 외부에 있는 어떤 것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너를 괴롭히는 것은 외부에 있는 그것이 아니라 너의 그 판단이다.

사물은 외부에 조용히 있을 뿐이어서 네 영혼을 건드리지 못한다. 고뇌는 오직 네 내면의 판단에서 생겨난다. p.54


매사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새삼 느낀다. 외부의 어떤 영향에도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거나 심지 굳은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관철하는 힘! 그것은 역시 자신 안의 소리에 집중하고 성찰해야만 기를 수 있다. 그래서 명상의 시간이 더욱더 중요하게 다가왔다.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든 그 자체로 아름답다. 칭찬이 자신이 아름다워지는 데 일조하지 않으며 그냥 거기에 끝난다. 칭찬을 받는다고 해서 더 악해지지도, 더 선해지지도 않는다. p.93

끊임없이 파도치는 땅 위에 서있어라. 버티고 서서 그 주변에 부서지는 물보라를 잠재워라. p.100


인간관계로 말미암아 파생되는 다양한 갈등과 번뇌 속에서 타인은 나와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타자의 무지함을 이해하고 관용을 베푼다면 내 안에서 요동치는 분노의 화산도 잠재울 수 있다. 나 자신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고 있다면 주변의 긍정적, 부정적인 평가에 의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자연재해도 언제 당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p.126

사는 힘은 '영혼 속에 있다'고 아우렐리우스도 썼듯이 인간에게는 고난을 받아들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p.143


역경과 고난 없이 순풍에 돛 단 듯 순탄한 인생은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고난을 딛고 일어서 다시 발걸음을 내딛는 노력이야말로 인간의 존엄을 확인시켜 준다. 주어진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다.

완전한 인격이란,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되 격렬해지지도 않고 무기력해지지도 않고 위선을 떨지도 않는 것이다. p.163

인생은 짧다. 생각을 깊이 하고 정의롭게 행동하고 지금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p.172

인생에 언제가 끝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실감하며 살지는 못한다. 삶이 영원할 것처럼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지금을 헛되이 보내기도 한다. 내일 죽는다면 나는 오늘 하고 있는 일을 할 것인가? 스스로 되뇌어보게 된다.

인생을 좀 더 넓고 긴 안목으로 고찰하며 현재의 삶에 감사함과 애정을 싹트게 해준다. 실용적인 실천적 철학의 내용이라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명상록의 근간이 되는 스토아철학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생겨 관련 책을 좀 더 찾아 읽고 싶어졌다. 저자가 명상록에서 고른 99개의 명언도 필사해 보기 좋을 것 같다. 새해를 앞두고 삶에 대한 태도와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