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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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유방암 치료 중인 환우나 가족은 물론이고, 미리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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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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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대, 오프라인공간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 방법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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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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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공간은 전략이다

『 공간은 전략이다 』, 이승윤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공간은 전략이다』, 이승윤, 책표지

예쁜 공간보다 오래 기억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면

요즘 나는 ‘공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가게를 준비하면서, 단순히 예쁜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의 감정이 스며든 공간,

머물고 싶은 이유가 있는 공간이 뭘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운좋게도 『공간은 전략이다』를

리뷰어스 서평단으로 읽게 되었고,

책을 덮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간은 결국 사람의 마음에 말을 거는 방식이고,

그 방식엔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 1 : 일상성

— 익숙하고 편안한 것의 힘

책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전략은 일상성이다.

화려하고 특별한 공간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이 오히려 더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만든다는 이야기.

‘브랜드와 일상의 경계를 허문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생각해보면 진짜 좋아하는 공간은

매일 가도 부담 없고, 그냥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곳이다.

나는 나의 가게를 그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전략 2 : 예술성

— 공간 속 미감을 구현하다

두 번째 전략은 예술성.

감도 높은 공간이 사람에게 주는 인상은 아주 오래 간다.

예술성은 단순히 고급스럽고 비싼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의 분위기와 미감을 얼마나 잘 시각화했느냐의 문제다.

나는 무드를 좋아한다.

따뜻한 색감, 자연광, 그리고 서사 있는 소품들.

이런 감각들이 ‘디자인’이 아니라

‘정체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걸 이 책이 일깨워줬다.

전략 3 : 초개인화

— 오직 ‘나’를 위한 공간

요즘 사람들은 “나 같아서 좋다”보다

“진짜 나만을 위한 것 같다”는 감정을 찾는다.

책에서 말하는 초개인화 전략은

브랜드가 고객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내가 만들 공간도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을 때 위로받고 싶은지,

무엇을 보고 들으며 마음이 풀리는지를 고민하며

개개인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공간.

전략 4: 큐레이션

— 선택이 넘치는 시대, 기준이 되어주는 공간

책을 읽으며 제일 ‘브랜드답다’고 느낀 전략이 바로 이거였다.

큐레이션은 과잉의 시대에 브랜드가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

공간은 결국 브랜드의 취향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곳이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이 브랜드는 이런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물건을 많이 두기보다는,

‘이걸 왜 여기 두었는지’가 명확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졌다.

전략 5 : 오감센싱

— 모든 감각이 기억을 만든다



 

『 공간은 전략이다 』, 이승윤, 161-162p

이 장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왜냐하면 책 속에서 제일 먼저 예시로 나온 공간이

바로 내가 정말 좋아했던 현대카드 디자인라이브러리였기 때문이다.

나는 1-2년 전에 종종 그 공간을 찾았다.

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그곳에서,

도서관보다 더 오래 머무를 수 있었고

도서관에선 찾을 수 없는 책들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그 공간이 주는 전체적인 감각이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향, 고요한 소리,

눈이 편안한 조명, 세련된 인테리어,

모든 게 조화롭고 쾌적해서

그 근처에 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해졌던 기억이 난다.

(물론 화장실은 살짝 불편했지만! 😂)

책에서는 그걸 ‘오감센싱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경험을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모든 감각을 통해 풀어내는 전략.

현대카드는 그 안에 들어서기만 해도

향기로 기억을 만들고,

공간의 결로 감정을 정리하고,

책을 넘기며 생각이 깊어지게 만드는

그야말로 브랜드의 감정 설계가 잘 반영된 공간이었다.

책에선 그 향을 ‘슬로우 스탑(Slow Stop)’이라 부르며

“깊은 숲 속, 잠시 발걸음이 멈춰지는 푸르른 향”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한 줄에서 내가 그 공간을 좋아했던 이유가 설명되는 듯했다.

전략 6 : 딥리테일

— 기술과 연결되는 공간

디지털과 공간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딥리테일 전략도 아주 흥미로웠다.

요즘은 오프라인에 있어도 온라인 경험을 동시에 하는 시대.

매장 안에서 QR 하나로 스토리, 후기,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구조.

이걸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닌

‘브랜드 감각을 이어가는 설계’로 보는 시선이 정말 신선했다.

전략 7 : 로컬

— 지역의 감도를 담은 콘텐츠

이 부분은 나에게 특히 와닿았다.

나는 지역 기반의 브랜드를 꿈꾸고 있고,

내가 있는 곳의 분위기, 사람, 말투, 풍경이

그대로 공간에 녹아드는 걸 좋아한다.

책에서는 ‘지역성’이 브랜드의 고유성을 만드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어디서 왔는지를 잃지 않는 공간.

지역 맥락을 존중하는 공간.

그건 어떤 멋진 트렌드보다도 더 진정성 있는 방식이라고 느껴졌다.

전략 8 : 안정감

— 공간이 주는 신뢰는 결국 진정성

마지막 전략인 안정감은 말 그대로

공간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감정이다.

“편하다”, “안심된다”, “괜찮다”

이런 감정은 쉽게 얻을 수 없지만,

한 번 생기면 그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연결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공간을 만들 때 감탄보다 안도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게 결국 사람들이 계속 오고 싶은 이유가 되지 않을까?

🧡 마무리하며

『공간은 전략이다』는

공간을 예쁘게 꾸미는 법이 아니라,

사람이 그 공간에 머무는 이유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8가지 전략은 모두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이었다.

공간이 단지 배경이 아니라, 브랜드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나는 앞으로 내가 만들 공간이

이 책에서 말한 8가지 전략 중 몇 가지라도 갖출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고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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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 20만 부모 멘토, 윤지영쌤의 초등 관계 수업
윤지영(오뚝이샘) 지음 / 서교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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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될 사람뿐 아니라,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다.

친구 때문에 우는 아이를 통해,

나의 과거와 지금을 바라보고,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될지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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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 20만 부모 멘토, 윤지영쌤의 초등 관계 수업
윤지영(오뚝이샘) 지음 / 서교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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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서평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윤지영, 표지

공감은 내가 옳다고 믿는 바가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는 것

이 책은 처음부터 내게 ‘필요한 책’이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언젠가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그중에서도 아이의 ‘친구 관계’는 부모가 섣불리 개입하기 어려우면서도

마음이 가장 많이 쓰이는 영역이라 생각해왔다.

그렇게 서평단 신청을 통해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를 읽게 되었고,

생각보다 더 큰 울림과 묵직한 반성을 남기게 되었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윤지영 50-51p

📌 ”공감은 그 사람의 입장이 되는 것”

책에서 가장 깊이 와닿았던 문장은 이거였다.

“공감은 내가 옳다고 믿는 바가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고, 그 사람의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읽고 한참 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내가 지금까지 누군가를 ‘도와준답시고’ 했던 말들,

그게 진짜 그 사람을 위한 것이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작가는 과거를 회상하며,

아이의 입장이 아닌 자기 기준과 생각에 매여 판단했던 날들을 솔직히 고백한다.

“혼자 놀 거면 친구는 왜 불렀어?”

“개랑 왜 놀아? 너랑 안 맞는다며?”

그 말들은 어른의 시선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일지 몰라도,

사실은 아이의 감정을 만나주지 못한 말들이었다.


📌 부모가 되는 것, 관계를 배우는 것

이 책은 단순히 육아서로만 읽히지 않았다.

내게는 ‘관계’ 전반을 돌아보게 해주는 감정의 거울 같은 책이었다.

“나는 누군가의 감정을 제대로 들어준 적 있었나?”

“나는 지금도 누군가의 입장이 되어본 적 있나?”

“공감 대신 판단부터 하진 않았을까?”

아이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어른인 나의 모습도 있었다.

내가 친구에게, 가족에게, 연인에게 했던 말들이

이 책 속 장면들과 겹쳐지며 가슴이 먹먹해졌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가 아니라, “기다렸지? 미안해.”

책엔 이런 장면이 나온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가 아니라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 말이 너무 따뜻하고 뭉클해서,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아이는 사실 “해결”보다 “공감”을 기다리는 존재고,

우리 모두도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이 문장은 나중에 꼭 부모가 된 내게,

아니 그보다도 지금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서툴 때마다

계속 떠올리고 싶은 문장이다.


📌 마무리하며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는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내 마음을 가장 먼저 위로해줬다.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이 말이 진짜 도움이 됐을까’

‘그때 그 친구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런 질문들을 조용히 던져주는 책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부모가 될 사람뿐 아니라,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다.

친구 때문에 우는 아이를 통해,

나의 과거와 지금을 바라보고,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될지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아이를 키우지 않아도 읽을 만한 책이다.

나는 오히려 ‘어른이 된 나’에게 더 큰 위로가 되었다.

나도 누군가 때문에 울었던 적이 있었고,

누군가를 울게 했던 기억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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