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착각’은 우리가 겪는 아픔이 거짓이라는 말이 아니다. 통증이 단순히 '손상된
부위'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감각보다 '과거의 통증 기억'과 '위험 예측'이 더
강하게 작동하여 몸의 보호 반응이 굳어버린 긴장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통증은 단순히 회피의 차원이 아닌 신체의 이상을 알리고 스스로를 돕는 경고의
메시지로 보아야 하며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통증을 만든다. 특별히 움직임 장애와
운동조절 장애를 구분하는 부분은 경계가 애매했던 둘을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었고,
섬유근육통이나 기능적 시스템 추나(FSC)의 통합적 치료 논리에 대한 설명은
궁금하던 부분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기억과 정서가 개입하면 통증이 어떻게
고통으로 확대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통증과 고통의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