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집중의 방식이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난다.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는 이들과 한가지 방면만 집중해서 탐구하는 이들 모두 집중력이라는 딜레마를
경험한다.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움직일 수도 있고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지만 어느쪽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각자의 간점이 발휘되는 조건이
다르고 자신이 어떤 방식에 더 집중이 잘 되는지를 판단하고 집중할 필요는 존재한다.
예전에 우린 무조건 오래 버티고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배워왔다. 저자는 이런
우리에게 자신이 어떤 일에 관심을 보이고 언제 집중이 잘되는지 알게 되면, 그에 맞게
일하는 방식이나 주변 환경도 달라질 수 있기에 그 조건들을 발견하고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AI가 대세인 시대이지만 관심과 선택 그리고 집중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저자는 집중을 외부적인 자극에 반응하는 자동집중, 의식적으로
지휘하는 의지적 집중, 자극에 끌리지도 않고 의식으로 명령 내리지도 않는 제 3의
형태인 기본모드 네트워크의 세 가지로 나누어 뇌의 부분들과 연관지어 설명하며
자신의 집중유형을 알고 개선하는데 유용한 ATI(Attention Type Index) 검사를
제안하며 각각의 타입에 따른 작업환경을 공간,설계, 동기 환경 등으로 세밀하게
제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