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된 꿈과 휘둘리지 않는 삶의 테마를 중심으로 자아를 벗어나 타인을 향해 자신을
열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의 삶이기에 그리고
그 길 위에 여전히 서있기에 담백하고 직설적이고 단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여전히
완성으로 가는 길이기에 어설프기도 막연하기더 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걸어 내야
한다. 결국 '나'라는 존재는 기억과 타인과의 관계가 쌓아 올린 허상에 불과할 뿐이다.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이가 '나'를 인정해 줄 때와 '나' 스스로를
인식할 때 뿐이기에 둘의 부재는 존재 근거의 상실이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린
그 상실을 쫒는다. 관계에 있어 ‘편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본인의 선택이다. 삶에서 늘 좋고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선택은
늘 본인의 몫이기에 매순간 계속되는 선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에
위로를 받는다. 때문에 모든 선택은 행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