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선사시대의 뼈에 남은 계산 흔적에서 출발해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고대
그리스, 중국과 인도, 이슬람 세계와 유럽을 거쳐 컴퓨터와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전 역사를 40개의 간결한 장으로 설명하며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그림과 역사적 연표를 제시하며 역사적
사건과 수학자들의 삶과 일화를 통해 개념과 기술적 승화에 대한 이해를 더한다.
실제로 수학은 과학과 공학, 경제, 암호학, 컴퓨터, 통신, 인공지능 등 거의 모든 현대
문명의 기반이 되며 세상을 움직여 왔다. 특별히 저자는 여성과 비서구권 수학자에
집중하며 에미 뇌터, 마리암 미르자하니, 마리나 비아조브스카등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이나 배경에 의해 소외되고 가려졌던 목소리들도 수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을 밝힌다. 우리가 맹신하는 컴퓨터 역시 수학적 논리와 알고리즘에서 탄생했다.
이밖에도 피타고라스 학파가 생각했던 신비주의적 의미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부터 시작된 24시간, 60분, 60초 개념, 여기에 피보나치수열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