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Dostoevskii,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의 작품 중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같은 장편이 아닌 단편으로만 구성된 책을
소담을 통해 만난다. 주로 혼란그럽고 불안한 당시 러시아의 정치, 사회, 종교를 들여다
보며 인간의 심리와 철학, 그리고 타락 할대로 타락한 종교의 내면을 드러내는 그의
펜 끝은 〈백야〉,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 〈첫사랑〉의 작품을 통해 여전히
날카롭고 강하게 사회를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