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직 되어가는 중입니다 - 실패와 흔들림을 성장으로 바꾸는 법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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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생은 살아도 살아도 부족하고 모자라고 어리숙하다. 조금 삶을 살아서 이제 좀

수월하겠지 싶으면 인생은 또 저만큼 앞서 가 있다. 영원히 만나지 못할 평행선 마냥

을 유지하며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하긴 하는데 마치 신기루 같다. 톨스토이는 그런

인생을 향해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철학적 고민과 함께 그 답을 던지며 살아갔고

그렇게 산 그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나는....사랑한다...'이다. 우리에게 삶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인생’이다. '하루치'라는 땅을 얻기 위해 탐욕의 길을 걷고

도무지 만족을 모르다 그들의 발치 아래에서 죽어가는 빠흠처럼 우리도 만족을

모른채 '조금 더'를 위해 죽음의 계곡을 헤맨다.



삶에 정답이 있을까? 수많은 철학자와 지헤자들이 이 문제에 매달려 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삶은 이것이다’라는 명확한 답을 내 놓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아둔한

짓대는 누군가’ 정해놓은 정답’을 향해 질주한다. 불확실성의 세상에서 길은 누군가가

걸어간 그냥 길일 뿐이다. 저자는 ‘우리는 여전히 길을 잃어도 된다’고 말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회복 탄력성임을 말한다. 당연히 지치고 흔들리고 방황하는 우리에개

저자는 다시 돌아옴을 조언하며 가능성을 열어 준다. 삶의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질문과 선택, 실패와 방황, 관계와 성장의 과정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결국 삶은 하나의 결론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태도,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이루어진다. 특별히 ‘번아웃’을 대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통상적인

접근이 아닌 ‘일터의 문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며 존엄과 공감 그리고 존중을

이야기하는데 조직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관심이 갔다.



우리는 모두 제대로 된 무언가가 ’되어가는 중’이다. 어느 누구도 ‘완성된’ 사람은 없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까?‘.

여전히 미완성인 우리는 마지막 그 순간 까지 ‘되어가는’ 연습을 계속할 것이다.

실패할 수도 무너질 수도 있다. 다만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저자의

‘우리는 여전히 길을 잃어도 된다’는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낙담의 골짜기’를

넘어 온전히 자신으로 서는 그 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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