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어린 시절 느꼈던 자살 충동과 ‘나는 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죽을 용기도
없다’는 말은 ‘부활’과 ‘참회록’을 쓴 작가의 삶과는 조금은 동 떨어진 모습이라
당황스러웠고, <Carrie>와 <사라짐>의 스티븐 킹의 ‘나에게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다.
나는 쓰지 않으면 죽는다’는 말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혼경을 탓하거나 누군가의
인정에 목을 매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끝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넘길 자격이 주어 지는 것이다.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지금 한창 월드컵이
진행중이고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의 이 말은
왜 그가 ‘메시’인지를 보여준다. ‘나는 매일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하는
것의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