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나의 인격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담는 그릇이다. 저자가 말하는 1등의 언어는 배려와 경청 그리고 정확한
전달이다. 말이 절제되고 조절되는 순간 내면의 언어는 더욱 더 강렬한 빛을 발할
것이며 무겁게 걸쳐 입고 있는 위선의 겉옷들을 살며시 벗겨내어 민낯으로 드러내
진정한 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억지로 무언가를 얻으려 타인을 비난하고,
순진을 가장한 야비하고 치사할 이유가 없다.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 밖에도 관계 속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와 긍정의 언어와 부정의
언어의 사용 빈도와 관련된 이야기, 상대의 체면과 감정을 고려하면서도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방법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데 유용한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