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지능 - 골드만삭스의 정점을 이끈 CEO가 증명한 압도적 자본 전략
로이드 블랭크파인 지음, 박선영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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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 시장이든 살아 남는자가 있고 그가 진정한 강자다. 붕괴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한

단어인 글로벌 금융 위기 때에 너무도 잘나가던 리먼 브라더스는 사라졌고 메릴린치는

매각되었고 AIG 마저도 휘청거렸지만 골드만 삭스는 살아 남아 지금도 전 세계

금융시장을 호령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전망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관찰목록에

등재되지 못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경고하는 동시에 반도체 업계의

회복세를 이유로 코스피 지수가 12,000선까지 상승할 것을 내놓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생존’.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온다. 생존이란 어떻게든 살아 남는 것이다. 그 방법과

수단은 다양하고 다르지만 결국 살아 남는 것이 생존이다. 이 책은 그러한 생존을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리더십과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상정하고도 조직을 앞으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에서 찾는다. 이 책은 명확하다.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않고

정곡을 찌른다. 위기의 상황에서 실제로 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이며 리더의 역할은

무엇이며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하고 넘어서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리더의 소통

능력을 부각시킨다. 위기는 그것이 자신을 삼키기 전에 알아채야 한다. 2020년대는

‘상시 위기(Permanent Crisis)’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시장은 급변하고 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점점 팽배해지고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며 고용 문제는 기업의 최대

이슈로 자리 잡았다.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모두가 희망을 말할 때 위험을 계산했고,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분리했으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전마진부터 확보했고 골드만은 살아 남았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그는 그 순간에도

일상을 놓지 않았고 마지막 삶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겠다고 그 자리에서 내려온다.



생존 지능은 위기를 단순히 잘 피하고 모면하는 능력이 아니라 위기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언제

물러서고 언제 다시 움직여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힘을 말한다. 이 책은 불확실과

생존의 위기 앞에서 흔들리는 모두에게 시장과 현실을 읽는 감각을 제공하며 위기의

순간에서도 주도권을 놓지 말것을 주문하며 이렇게 질문한다. ‘위기는 반드시 온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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