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야마구치 다쿠로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단어 인터뷰어다. 자신의 취재와
인터뷰에 대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말하기, 질문하기 등의 기술과 관련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질문을 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와 효과적인 질문의 방법들을 알려주며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다. 특별히
생성형 AI를 완벽하게 다루는 질문 기술부분은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인공지능을
다루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들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인공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질문자인 나의 문제였음을 인식하며 ‘훌륭한 질문에 적절한 답이 나온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알지 못하기에 적절한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이고 아는 것이
부족해서 질문이 정확하지 못한 것이다. 좋은 질문 보다는 좋은 답변을 강요 받아 온
시대를 지나 온 우리에게 질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소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