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침묵의 개념을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의 양과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침묵은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이다. 말과
침묵의 비율을 1:3 정도로 유지하며 상대방의 의중과 의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면 인간관계의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 된다. 저자가 조언하는
가장 좋은 대화의 방법은 멈출때와 나아갈때를 아는 '고스톱'이다.
작잘한 진퇴의 조절은 대화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며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 침묵은
거저 얻는것이 아니라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웅변 보다 뛰어난
침묵의 무기를 부단히 단련한다면 사회생활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진정 강한 자로 남게 될 것이다. 엔도 슈샤쿠의 침묵이 생각이 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