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밑바닥을 의미하는 '무희식'과 그곳에서 나온 감정이 포착되는
표면을 '전의식'이라부르며 그 감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영역을
'의식'이라 부른다. 대화에 나타나는 ‘자아’, ‘초자아’, ‘리비도’는 대체로
자아는 의식에 있지만 전의식이나 무의식에도 존재하며 초자아나 리비도
역시 무의식적인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의식에도 존재한다. 리비도의
힘은 자아의 힘을 뛰어 넘는다. 때문에 상대방의 리비도의 힘을 내
것으로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같은 이유로 감정과 생각에
대해 스스로 파악하려 애쓰기 보다 다른 사람에게 지적해 달라고 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