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 백과 - 초등학생이라면 이것만은 꼭! 초등필수백과
손영운 지음, 김석 그림 / 삼성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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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과학의 네 영역인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각각의 영역에서 배울 전반적인 내용과
왜 필요한 지를 간단하게 알려주며
과학의 세계로로 안내한다.

각 영역의 내용은
지구과학에서는 지구와 우주, 지구의 구조와 지각변동, 날씨를
물리학에서는 힘과 운동, 일과 에너지, 전기와 자기, 빛과 소리에 대해
화학에서는 물질의 구성, 상태와 분자, 특성과 혼합물의 분리
그리고 생명과학에서는 생물의 구성, 식물, 인체, 생식과 유전을 글과 그림으로 알려준다.

마지막에 영역별 퀴즈와 과학 용어 사전이 있어
앞서 본 내용들의 이해도를 확인하고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초등 중학년부터 과학 수업을 하기에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책을 살피던 중
초등 과학 백과를 보았고,
아이도 괜찮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학의 한 분야가 아닌
네 영역의 기초적인 내용들을
한 권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글이 많지 않고 그림의 비중이 많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으며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중학교 과학시간에 배울
관련 단원들이 적혀있어
교과와 연계된 내용들을 찾는데도 유용할 듯하다.

과학 수업을 시작하는 초등 중학년부터
과학이 어렵다 느끼는 중학생까지
아이에게 과학을 설명해 줄 어른들도
모두 읽어보면 과학과 친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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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린이 기자단 즐거운 동화 여행 205
이초아 지음, 최호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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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이들에게 깡통이라 불리는 동인이는
학급 자율 동아리로 지환이와 예서와 함께
어쩌다 기자단을 만들게 된다.

학급, 학교,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환경보호, 지역축제 등 흥미로운 일들을 알리고자
아이들에게 제보를 받기로 하고
학교 앞 문구점과 남학생 화장실의 문제점 등을
제보 받아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화시킨다.

나중에는 제보가 아닌 자신들이 몸소 느끼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기자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단어의 뜻을 몰라 엉뚱한 소리를 하던 동인이가
스스로 책도 읽고 일기도 꾸준히 쓰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알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다.

동인, 지환, 예서의 어쩌다 기자단의 활동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받게 되는데...

어쩌다 어린이 기자단의 활약상과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성장하는 동인이의 모습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아이에게 기자의 역할과
아이들도 그런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사로써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 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지만
동인이가 하는 것처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이 필요함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와 사례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 아닌
잘못된 정보가 언론화 되었을 때의
파급력을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학교,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아이들도 분명 불편하고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으나
표현하지 않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건의사항일 수도 있지만
그 중에 진정한 문제 제기도 있을 테니.

학교, 지역사회와 국가 시민의 일원으로
객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은 위치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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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면 행복이 커진대! - 인권 어린이 생활 안내서 2
이기규 지음, 김지하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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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족, 세상에서
어린이들이 존중받아야하는
성 역할, 참여권, 차별받지 않을 권리, 개인정보,
학습권, 쉴 권리, 자기 결정권, 외모 차별,
생명권 등의 인권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자신의 인권을 존중받아야 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인권도 존중해줘야 하는데
본인과 관련되지 않은 일에는
관심을 갖기 쉽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그 부분들도 다루고 있어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틀린 것도 잘못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공격적인 행동과 표현을
하지 않아야 함을 알려준다.

예전에 비해
어린이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부분이 많아졌지만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생각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또는 어린이들의 위한 그런 것이 있는지 몰라서
소외되고 제외되는 부분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켜줘야하는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래도 어린이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는
어른들이 많아지고
제도도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실생활 속에서 지켜져야하는
나와 다른 사람의 인권에 대해
어렵지 않게 안내해주고
자세하게 알려주어
어린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며
서로 존중하고 행복한 학교, 가정,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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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를 닮은 아이 큰 고래의 바다 2
전광섭 지음, 양양 그림 / 고래뱃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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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해외발령으로
할아버지와 살게 된 경준.

경준이는 같은 반 친구이자
옆집에 사는 호석이와
방과후에도 놀지만
같은 반 혜인이가
경준이에게 도자기를 만들어 전해주지만
혜인이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런 상황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혜인이의 마음을 받아주라고 하시지만
경준이는 그러고 싶지 않다.

할아버지는
주말마다 박물관에 가셔서
유물 구경도 하시고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는데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고 하신다.

할아버지가 박물관에 가는 이유와
누구를 만나는지 궁금해진 경준이는
할아버지 몰래 따라가 지켜보게 되고
그러다 할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풋풋한 아이들의 성장 동화로
달항아리처럼
단아하고 담백한 이야기와
은은한 그림체가 잘 어울린다.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음식들과 물건에는
누군가의 땀과 정성이 들어간다.

경준이의 할아버지는 그것을 알고
"마음을 다해 어떤 물건을 만져보면
그걸 만들거나 갖고 있던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말씀 하신 것 같다.

다른 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이와
그 배려를 잊지 않고 간직하는 이의 모습에서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마음을 잘 알기 위해서는
깊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래야 진심을 알 수 있으니.

나의 진심과 상대방의 진심을.

진심의 마음으로 대하는
인물들이 누구 하나가 아니라
모두 달항아리 같다.

뜨거운 불 속에서
단단해지는 도자기처럼
삶이라는 불 속에서
우리도 단단해지는 과정을 지나고 있는 우리.

진심을 알아주는 이들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부모, 친구 등 타인의 마음을
알아보고 헤아려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해주기에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달항아리를닮은아이
#고래뱃속
#도서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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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하루 한 장 초등 경제 신문 2
김선.윤지선 지음, 퍼핀 감수 / 매경주니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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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에게 신문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에
신문기사를 보여주며
경제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문해력을 키윘으면 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나, 우리, 나라, 국제, 환경, 문화, 미래.과학의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91개의 <매일경제신문> 기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문으로 읽으며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어휘쏙쏙, 똑똑하게 신문읽기,
쏙쏙 경제 심화학습, 메타인지가 쏙쏙을 통해
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지문의 핵심 내용을 찾고 문제를 풀고
관련한 깊이 있는 내용까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이슈인 미국과의 무역 관세, 라부부, 통신사 해킹,
K-문화(케이팝 데몬 헌터스, 뮤지컬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현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 직,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들에
대한 주제로 아이들의 시각과 사고의 범위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어 주는 것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바르게 상황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도 좋았다.

신문을 통해 경제뿐 아니라 문해력에 도움을 주는
이 책을 보면서
신문 사설을 읽고 요약하게 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것도 문해력을 키우게 하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다.

신문을 접하기가 쉽지 않고
정확하지 않은 뉴스가 많아진 지금
이 책이 그 역할을 하는 듯하다.

부담없이 하루 한 장 읽고 간단한 문제를 풀며
문해력과 경제를 배울 수 있으니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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