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어감 사전 - 말의 속뜻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관점 있는 사전
안상순 지음 / 유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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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다 vs 몰두하다
아니, 촉감과 감촉.

자연스럽게 적절히 사용하고는 있으나 막상 콕 찝어서 뭐가 다른거냐고 누군가 물으면 설명하기는 쉽지않은 단어들.

그런 단어들에 대한 속뜻과 어감, 뉘앙스를 모아놓은 책이다. 무척 흥미로우나 사전적인 성격이 강해서 독서하듯 보기보다는 필요할때 단어를 찾아가며 그 챕터만 읽고 이해하는 식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아, 그래서 어감 “사전” 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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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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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기욤 뮈소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기존 작품들과는 다르게 뭔가 후반부가 허전하게 텅 빈 느낌이 강하게 든다. 밀도있게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허무하게 무너지는 느낌, 많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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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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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나니, 최근 한동안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그 속으로 푹 빠져들어갔다가 나온것만 같다.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았던 온갖 자연과 경성, 평양 등 그 시절의 모습들이 생각나고, 낮시간에 산책을 할때 남대문이나 경복궁, 그리고 이 책을 읽기전엔 스쳐지나갔었던 안국동의 만세시위지 비석들을 보면서 마치 소설속 한복판에 서있는 느낌이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문장과 표현들, 생생함.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며 응원하고, 때로는 속으로 욕하거나 안타까워하며 보낸 캐릭터들의 여운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그런데 더 대박인건, 이 작가가 9살때 미국으로 간 이민자 가족이며 이중언어 사용자이고, 이 책은 영어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아니 그럼 이건 초월번역인가? 어떻게 이렇게 쓰였지..??

아무튼, 오랜만에 소설의 재미에 푹 빠질수있었다
톨스토이 문학상 아무나 받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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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 70여 년 동안 이어진 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왜 끝나지 않는가
김재명 지음 / 미지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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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만점에 10점.

그동안, 악의축 이란과 이라크.
그리고 중동의 각종 태러단체.

수많은 영화를 통해 봐온 테러범들과 정의로운 미국의 싸움.

어느정도 이스라엘이 깡패국가라는건 알고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러범”들이 더 나쁘다는 인식은 나이가 들어서도 그대로였었다.

그냥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이 시오니즘 운동과 영국의 벨푸어 선언등으로 인해 막무가내이구나 정도만 어설프게 알고있었던 나로선,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걸 배우고 시선이 달라졌다.

이스라엘을 일본이라 보고 팔레스타인을 한국이라 놓고 보면.
한국에서 독립을 위해 각종 수단으로 일본를 공격했던 그 선조들을 일본 및 해외에서는 테러리스트 또는 단체라 그랬을것같다. 특히 일본은 그 영향력으로 세계 곳곳에, 자기들은 정당하고 한국엔 테러집단이 많으니 공격하고 억누르는게 정당하다고 주장했겠지. 지금 이스라엘이 딱 그렇게 보인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고 힘든지.
미국은 왜 그런 이스라엘 편만 드는지.
이란, 이라크 등 중동은 왜 화약고인지.
중동 정서는 왜 이런지.

이런 주제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기자답게 글을 너무 이해하기쉽게 써내려가서 600페이지의 책이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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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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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만주주의가 가장 진화하고 모범적인 제도라 생각했었는데, 그 실상을 알게해준 책이다. 제도는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 다듬어졌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것 같더라.

이 책이 나오고 난 후 다시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다.
지난 트럼프 집권을 민주주의 시스템이 망가진것이라고,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책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몇년후엔 어떤 자성의 목소리를 다시 낼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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