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점 만점에 10점. 그동안, 악의축 이란과 이라크.그리고 중동의 각종 태러단체.수많은 영화를 통해 봐온 테러범들과 정의로운 미국의 싸움.어느정도 이스라엘이 깡패국가라는건 알고있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러범”들이 더 나쁘다는 인식은 나이가 들어서도 그대로였었다.그냥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이 시오니즘 운동과 영국의 벨푸어 선언등으로 인해 막무가내이구나 정도만 어설프게 알고있었던 나로선,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걸 배우고 시선이 달라졌다.이스라엘을 일본이라 보고 팔레스타인을 한국이라 놓고 보면.한국에서 독립을 위해 각종 수단으로 일본를 공격했던 그 선조들을 일본 및 해외에서는 테러리스트 또는 단체라 그랬을것같다. 특히 일본은 그 영향력으로 세계 곳곳에, 자기들은 정당하고 한국엔 테러집단이 많으니 공격하고 억누르는게 정당하다고 주장했겠지. 지금 이스라엘이 딱 그렇게 보인다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고 힘든지.미국은 왜 그런 이스라엘 편만 드는지. 이란, 이라크 등 중동은 왜 화약고인지.중동 정서는 왜 이런지.이런 주제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기자답게 글을 너무 이해하기쉽게 써내려가서 600페이지의 책이 술술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