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발견 - 예일대 감성 지능 센터장 마크 브래킷 교수의 감정 수업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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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인식하고 (내가 지금 느끼는건 분노? 억울함? 부끄러움? 황당함? 짜증남? 불안함? 비슷한 거 같아도 다 다르다)
이해하고 (아 내가 지금 이런감정을 느끼고있구나)
이름붙이고 (명확히 규정하고, 그래 나는 지금 저 사람의 반응으로 화가난거같은데 그건 너무 황당해서 그런거야)
표현하고 (여기서 표현은 자기통제가 안되게 분노같은 감정을 아무렇게나 누구에게나 쏟아내라는 의미가 아님)
마지막으로 조절하고.

메타 모먼트
순간 분노와같은, 나의 부정적 감정을 건드리는 신호가 올때(트리거가 당겨질때), 잠시 일시 멈춤. 바로 반응하지말고 멈추는 훈련을 해야한다

이 모든건 육아에서도, 가족과 사회생활에서도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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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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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래전에 나왔었지만 개정 및 내용이 보완되어 다시 나온 책이다, 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무척 공정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것은 어떤 프레임을 통해 보게되는것이고,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생각이 특정 방향으로 유도될 수도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우리는 드넓은 자연에서 세상을 보는것이 아니라, 한 집에서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고있다, 그 창문이 붉은색인지 세모모양인지에 따라 우리는 세상이 붉거나 세모모양이라 생각할 수 있다

자신 스스로 그런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것을 자각하면, 스스로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어떤 선택을 해도 바른 선택을 한다는 것이 오만이며 스스로의 한계를 자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지혜라고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몇년 후,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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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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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단점이나 문제로 거론되는 사례를 보며 나나 또는 주변에서 너무 많이 보던 모습들인거같아 많이 찔리기도 하던 책이다

필사하고 따라읽는 문구는 아이가 좀 크면, 같이 다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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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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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뭔가 먹먹함이 느껴지던건, 험난한 시대를 살아왔을 나의 할머니 세대가 생각나서인걸까,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는 지금의 세대가 생각나서인걸까. 소설은 덤덤하게 등장인물들의 시선과 대화, 그리고 흐름을 따라가는데 읽는 동안 왠지 모르게 참 먹먹하더라. 아 그게 기분이 나쁜 그런 기분은 아니고 단지 가슴 한편에 안타까움이 느껴졌던거였다.

묘사가 참 좋다, 같은 표현도 문학적으로 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다라. 문학소설도 좀 많이 읽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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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 (양장)
제임스 카메론 외 지음, 김정용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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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카메론(에일리언2, 아바타 감독) 이 스필버그나 놀란감독같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며 SF에 대한 대담을 나눈, 6부작 다큐멘터리를 옮긴 책이다.

그냥 재미로만 보던 SF영화에 이렇게 많고 깊은 철학이 담겨있다는것도, 감독들도 단순한 영화감독이 아니라 SF와 미래기술, 그리고 현재 사회 등에 깊은 성찰을 하고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에 한번 더 놀랐다.

예전에 상상하던 과학기술의 대부분은 지금 실현되고 또 그렇게 되려 하고있다, SF영화는 또 어떤 새로운 생각을 보여주게 될까,
그리고 SF영화에서 종종 보여주는 기술로 인한 디스토피아가 정말 올수도 있을까, 기술의 발전의 끝은 어디일까. 우리는 우리를 위한 기술을 만들고 있는게 맞을까 (세계의 발전을 위해 핵기술을 발명했으나 원자폭탄에 쓰인것처럼)

앞으로 SF영화를 볼때는 좀 더 생각하고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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