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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ㅣ 모두가 친구 5
케이트 클리스 지음, 서남희 옮김, 사라 클리스 그림 / 고래이야기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2007/07/04 20:14
지은이 케이트 클리스,사라 클리스 | 서남희 옮김
출판사 고래이야기
별점
이 책을 본 순간에는 토끼가 다 커서 이젠 울지 않고 말한다는 생각이 들어 기특하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자기는 더 큰 언니 큰 오빠 어른이라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나보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수록 마음한구석에 찜찜한 마음이 생기는 지 ...
저도 아이를 토끼의 마음처럼 키우지 않았나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다섯번째 생일을 맞은 아기토끼는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초대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토끼는 다짐해요 난 절대 울지 않을거야
난 이제 아기가 아니니까 ...
그래서 다람쥐에게 가서 절대 울지 않냐고 물어보네요
하지만 다람쥐는 친구들이 다람쥐만빼고 재미있게 놀면 속상해서 운다네요
아기토끼는 고양이에게도 물었어요
고양이는 깜깜한 밤에 바깥에 혼자있는데 벽에 비친 그림자들이 아주 크고 무시무시한 괴물처럼 보이면 무서워서 운다고 하네요
말도 그렇고 ....
그런데 엄마도 운다네요
엄마는 설명해줘요
누구나 울때가 있단다 엄머도 마찬가지야
슬픈영화를 보면 슬퍼서 눈물이 나오고 이가 욱신욱신 아파서 눈물이 나와
아기토끼가 건강하게 쑥쑥 잘 크는 것을 보고도 눈믈이 난다네요 행복할때도 ...
우는 것이 나쁘다는 것만은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기뻐하며 친구들을 초대하게 되지요
아이들은 아직 미성숙한데다가 어른 보다 본것도 적어 자기안에서 생각을 하죠
하지만 아이가 생각을 확장할수 있도록 부모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요
이 책에서는 아기토끼가 주관작인 생각을 하고 그게 울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는데
이럴때 엄마의 설명이 무지 중요한 것 같고 아이가 한쪽으로만 기울지 않도록 격려와 자신감을 줘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하지말하야 할 행동을 하면 무조건 저지할려고 했지 잘 설명을 언해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는 많은 대화와 부연설명들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