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아메리카 JGB 걸작선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지음, 조호근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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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 이르자 미국은 완전히 버려진 땅이 되었다. 한 때 붐비던 도시들은 고요한 폐허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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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문장은 나를 사로 잡았다.
금이 깔린 미국 거리를 묘사했기에 홀리듯 샀다.

책 배경은 2100년, 폐허가 된 미국을 탐사하러 간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 초반은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게 사막화 된 미국을 목숨걸고 횡단하는 주인공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중반 이후로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주인공의 꿈과, 국가가 망해도 권력이나 힘을 놓지 못하는 사람의 추악한 면모가 강조되어 읽기 불편했다.

정치와 전쟁은 사막화 된 미국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밸러드 소설은 처음인데, 일단 나랑 안 맞는 듯. 후반부는 읽기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루즈하고 뻔했다.

그래도 이 책이 1900년 대 나온 소설이라니 놀랍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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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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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책. 저자의 배경지식에 감탄, 생각과 사고방식이 나랑은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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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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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니지 말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이 순간은 유일하며 다시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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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생에서 산문집을 읽는게 손에 꼽힐 것 같다. 확실히 남의 일기를 읽는 듯한, 에세이와는 다른 완전히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엿보는 느낌이었다.

저자는 참 여행을 많이 다녔다. 어릴때부터 시작한 이사가 저자에게 영향을 끼친걸까?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직업 때문에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완전한 자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행은 그 때보다 돌아와서 곱씹어보며 돌이킬 때 뭔가 깨닫는게 많은 것같다.

그래도 산문보다 나는 역시 소설이 좋은 듯.

이 책을 보면서 프란츠 카프카의 ‘성’을 장바구니에 넣고 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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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의 정석 오늘의 젊은 작가 10
임성순 지음 / 민음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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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피식 웃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네요. 가장의 무게와 기러기아빠의 외로움을 전립선염를 통해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려구요. 설정이 너무 유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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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의 정석 오늘의 젊은 작가 10
임성순 지음 / 민음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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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장은 놀랐다. 평생 자위와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받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짧고 굵은 인친님의 리뷰를 읽고 빌렸는데 이럴수가. 임성순 작가님 책이네?

주제부터가 참 흥미롭다. ‘전립선’이라...

저자 특유의 유머스런 문장으로 그 고통이나 자신감에 대해 공감하지도 못하는데 피식피식 웃음이났다.

그리고 결말... 설마 했는데 적중했다. 살짝 예상되는 결말이라서 약간 아쉬웠지만 기러기아빠의 외로움이나 중년 남성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표지부터 내용은 자극적이나 단순히 성에 한정되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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