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묻는 일 뒤란에서 소설 읽기 1
캐서린 라이언 하이드 지음, 이진경 옮김 / 뒤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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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고령의 시각장애인 ‘밀리’와 사회와 가족에게 차별과 무관심을 받는 흑인 청소년 ‘레이먼드’가 우연한 계기로 만나고 친해지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사회에 한발작 나가게 되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밀리를 돌보던 ‘루이스 벨레즈’의 실종(?)으로 레이먼드는 동명이인의 많은 벨레즈를 만나게되고 아무 연관도 없는 타인이 자기에게 관심을 주고 대가없는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레이먼드를 보면서 많은 힐링을 받았다.

만약 동명이인을 찾겠다고 내 대문을 두드리는 청소년을 만나면 문을 열어주고 집안을 허락할까?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많은 벨레즈는 레이먼드를 도와주었다. 막상 나조차도 이웃에 관심이 없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레이먼드가 성장하면서 나도 나를 돌아보고 같이 성장하게 되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많다. 밀리의 무한한 이해심과 삶의 지혜, 레이먼드의 성장 과정과 변화된 모습, 많은 ‘벨레즈’의 등장과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사건과 등장인물들간의 조화로움.


책을 읽은지 좀 되었는데도 리뷰를 쓰니 그 때 느꼈던 감정이 생각나고 책 줄거리가 아직까지 생생하다! 성장소설, 감동스토리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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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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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왜 딱 한 사람에게만 반하는 걸까?”


기욤뮈소의 소설에 매번 등장하는 장르, 사랑!
이번 작품에도 사랑이 등장한다. 아내를 잃은 남자 샘, 못 이룬 꿈을 포기하고 프랑스로 돌아가려는 여자 줄리에트. 우연한 계기로 두 사람이 마주치고 첫 눈에 반하는데!!

이런 사랑이 있을까? 대화를 나눌 시간도, 서로를 알아갈 시간도 없이 이렇게 속절없이 빠져들 수 있지?
단지 사랑만 있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10년 전 등장인물들이 어떤 사건으로 엮여있다?!
그리고 환상적인 요소까지…

예상 안가는 전개로 요소들로 정신없이 읽었던 것 같다. 다소 의아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전개(?)도 있었지만 10년 전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신선한 시도였을듯.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남았는데 타임리프하는 내용이던데… 더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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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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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혹성이 지구와 충돌해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남은시간은 한 달. 학교 폭력 피해자 유키, 야쿠자의 신부름꾼 신지, 화려한 과거를 살았던 미혼모 시즈카 , 인기에 전전긍긍하는 유명 가수 미치코. 이미 망한 인생을 살던 네 사람이 지구 종말 한 달을 남기고 우연한 계기로 만나 남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이다.


종말을 앞둔 인간은 ‘짐승’이 된다. 모든 일상은 멈춰버리고 엉망이 되었다. 약탈과 강간, 살인 등 범죄가 일상이 되는 세상. 현실을 인정하며 남은 한 달을 꾸역꾸역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하며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 한 것은 종말이라는게 실제로 낭만적이지 않다는 것.
해당 책을 받기위한 이벤트는 ‘한달 후 종말이 온다면 무얼 할 것인가?’ 였다. 나는 낭만적으로 그리고 느긋하게, 책을 원 없이 읽고 제주도 여행도 다녀온다고 댓글을 남겼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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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SF 미스터리 나비클럽 소설선
천선란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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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이후 2035년, 근미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SF와 미스터리가 만나 더 기대되었다.

9개의 단편작으로 짜여진 작품 중 처음 작품인 <옥수수 밭과 형>은 미스터리보다는 스릴러 작품 아닌가… 읽는 내내 사람 키 보다 높은 옥수수 밭이 상상되고 동생을 기다리는 ‘형’의 존재는 다정하기보단 소름 돋았다.
끝난 줄 알고 긴장을 놓았을 때 마지막 문장이 압권이었다.

교차식 구성이지만 읽을 수록 혼란스럽고 미스터리함과 긍정의 의문을 남긴 <위협으로부터 보호되었습니다>도 상당히 인상 깊었다.

<옥수수 밭과 형>, <고난도 살인>은 드라마 확정이라니 영상으로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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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중한 사람 (15만부 기념 러브레터 에디션)
정한경 지음 / 북로망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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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힘이 되는 에세이!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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