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뇌과학 - 당신의 뇌를 재설계하는 책 읽기의 힘 쓸모 있는 뇌과학
가와시마 류타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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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 더 좋다는 것, 그런데 이유는 몰랐다.
아하! 이런 원리였구나? 눈으로 읽으며 시각 자극, 말로 하면서 음성 자극, 귀로 들으며 청각 자극, 그 모든 감각을 쓰면서 뇌가 활발해지는 원리!



독서를 하는 것이 영상을 보는 것보다 좋다는 것은 당연히 아는 사실인데 어렴풋이 알고만 있지 왜 좋은지 정확히는 몰랐다. 이 책을 통해 그 이유를 과학적 근거를 통해 알게 되는데 특히!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이 아이들 정서를 높여주는구나..! 더불어 부모와 관계도 탄탄해지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육아 스트레스가 준다니...!!!


이것 또한 왜 그런 고 하니 아이들의 산만함과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 줄어 행동 변화가 감소되어 스트레스가 준다는데....? 그렇니까 책을 읽어주면 짜증을 덜 내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는 거죠?
(그럼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은 걸 몇 번씩 읽어줘야 하는 노력과 거기서 오는 지루함, 점점 늦어지는 수면 타임은...? 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하지만 해당 부분은 무척 웃겼던ㅎㅎㅎ


여러모로 다양한 책의 이점과 이것의 연장선으로 생활의 이점까지 알 수 있었던 웃기면서(?) 유용했던 책. 오랜만에 정보에 관해 읽은 책이라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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