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킬까봐 조마조마, 한 여름의 엉뚱한 스릴러(?).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주인공 버디 때문에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었지만ㅋ 언제, 어떻게 들킬지, 모든 것을 알아버린 뒤에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해서 오랜만에 직렬독서(?)했다. 다른 의미로 스릴을 느꼈던 작품. 생각보다 두꺼운데 빨리 읽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