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지, 도둑촬영범, 학교폭력 가해자인 현, 민철, 진목은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청소년붇돋움 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호박벌, 아까시, 문문 같은 나름의 별명을 가진 다섯명의 멘토와 개인 만남 시간, 몸쓰기 시간 등 학교와는 전혀 다른 활동들을 통해 멘토들은 아이들에게 다가간다.이번 작품은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힘둔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다. 누구나 학창시절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 내가 다 이겨낼 수 있는 것, 그저 타인들의 시선일 뿐이었는데 그 때는 그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다. 그 때 책을 엄청 많이 읽었었는데 책을 통한 간접 경험과 간접 위로는 엄청 힘이 되었다.이 책에선 아이들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선 어른들의 역할도 중요해보인다. 사실 나는 어른들보단 책으로 도망쳤고 결국 극복했지만 굳이 어른이 아니라도 한가지 탈출구를 찾았으면 좋겠다.음악이나 영상 혹은 나처럼 책이든 청소년 센터든 뭐든 의지 할 곳이 있다면 뭐든지.혼자 괴로워하지말고 주위에 꼭 도움을 요청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