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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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작가의 귀환

11년만에 신간이라니… 진짜 세월아~
고딩 때 처음 저자의 작품을 만났으니 11년만 맞네

그 때는 한창 일본추리소설에 꽂혀서 어마무시하게
읽었었는데 <13계단>은 정말…! 순식간에 읽고 작가님 팬이 되어버린…


이번 작품은 90년대 시대배경으로 여성잡지의 기자로 활동 중인 주인공 마쓰다가 ‘심령 특집’을 기획으로 유령을 쫓아다니며 시작된다. 그러다 한 마을의 전철 건널목에서 유령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실제 조사 결과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남을 발견한다.

여기서부터 작품이 술술, 후루룩 후루룩 읽는데 얼마나 재미있던지…! 오랜만에 밤에 잠 못 자고 결말까지 읽었다. 특히 죽은 여성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서 결국 결말까지 봐버렸다!


최근 일본 작품은 흥미를 잃어서 잘 안보는데 역시.. 오랜만에 돌아오셨지만 작가님은 페이지터너 🫶🏼
작품 많이 많이 써주셔요 쭉쭉 사서 읽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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