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이도 프로의 영역> 두번째 시리즈 <혼자살이도 신의 레벨> 자취경력 20여년에 이르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자취 노하우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자취에 대한 다양한 로망을 깨뜨리는 현실적인 작품인가ㅎㅎㅎ민화를 읽으면서 자취란 너무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앞선 시리즈에서도 읽었지만 벌레가 나왔을 때 대처가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잡게되는, 강인해질 수 밖에 없는 환경. 혼잣말이 점점 더 느는 생활. 이런 생활이 웃기고 슬프고…특히 공감된 것이 손님을 위한 요리. 작가님 실력이 할 수록 느는걸 보고 나는 정말 솜씨 없다고 또 느끼고… 여러 방면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이상한 만화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