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작가
알렉산드라 앤드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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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꼭 작가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녀의 소외된 삶은 수치의 근원이 아닌 남다름의 증거로 마법처럼 바뀌게 되리라.”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한 권 해치웠다. 몰입력은 물론이고 뒷 내용이 궁금해서 읽다보니 결국 완독 ! 재미지다 재미져, 반전에 반전까지!


남들과는 다른 삶을 원했지만 남들처럼 사는 플로렌스가 익명의 유명한 작가인 헬렌의 조수로 고용되어 일하던 중 소설 내용 조사 차 함께 여행을 간 모로코. 가기서 난 차 사고, 이후 깨어난 병원에선 자신을 다들 헬렌이라고 부른다. 유명작가가 되고 싶었던 플로렌스는 헬렌으로 살려고 마음먹는다는 내용!


줄거리만 읽어보면 참 진부한 내용인데 작가의 필력이 참! 작품을 이끄는 스토리 라인이 너무 좋았다. 사실 읽을 수록 예상되는 반전인데 거기에 또 반전까지! 그리고 혹시나 또 다른 결말이 있을까 긴장의 끝을 놓치지 않고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스릴러 소설이라 더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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