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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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다는 것은 우리를 입 다물게 만들어버린다는 점에서 최악이다.”


저번에 읽은 #스탠바이미 에 탄력을 받아 스티븐킹 소설 줄줄이 대여중. 최신작인 이번 책은 주인공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설정이다. 귀신은 질문에 진실만을 말해야한다.

저번 작품에서도 느꼈지만 어쩜 이렇게 인물의 나이, 성별에 맞게 감정을 풀어 낼 수 있는지 신기하다. 우리 모두 그 시절을 살았지만 그 때 그 감정과 그 나이대에 내릴 수 있는 결정같은 것들의 디테일이 뛰어나다. 저자의 작품은 그런 점에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으로 공포 소설에 대한 내 편견이 깨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글로 읽는 공포는 한계라고 느꼈는데 와…새벽에 혼자 거실에서 읽는데 괜히 서늘하고 더 긴장하며 읽었다.
귀신의 시각적 묘사며 그 상황이 참… 너무 무섭더라. 특히 ‘테리올트’와의 만남은 정말 손에 땀을 쥐었다.

마지막 마무리 부분에선 스토리가 무너지는 느낌, 급하게 마무릳히는 느낌이 나서 다소 아쉬웠지만 저자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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