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판타지 소설. 설마설마했는데 내가 원하던 결말까지 나와서 너무 완벽한듯!!악마와의 영혼을 건 거래를 통해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않던 애디가 자신을 기억하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300년을 산 애디와 그림자와의 감정싸움과 그들의 감정 변화도 재미있고, 본인을 기억하는 헨리와 하루하루 행복한 감정을 알아가는 애디.애디의 과거와 현재, 헨리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 방식으로 지루할 틈도 없고 매력적인 보조인물들과 주인공의 케미도 좋고!앞서 말했듯 아주 마음에 드는 결말. 찝찝하지만 그래도 내가 원했던 결말이라 너무 너무 좋았다!! 매주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이번 작품에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부담없이 온전히 작품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뒤란북클럽! (특히 배우 캐스팅 미션은 새벽까지 찾아볼 정도로 열정적이었다…)다음은 어떤 재미있는 작품으로 북클럽 활동을 모집할 지!! 기회가 된다면 다음 북클럽 활동도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