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송태욱 옮김 / 비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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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저 똑바로 나아가는 혜성은 하나도 없다. 자기 뒤에 꼬리가 뻗어 있는 것을 상상했다. 이치이와 지금 헤어지게 되어도 그것운 헤어짐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 책은 삼대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 구성원들의상정과 스토리를 모두 담았다. 글의 흐름도 시간순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이야기를 전하는 화자도 매번 바뀐다.

처음엔 등장인물을 파악하고 시간의 흐름을 파악하려다보니 어려웠다. 또 맨 뒤 페이지에 등장인물소개를 책을 다 읽고 보게되어서 중간 중간 등장인물 정리를 하면서 읽느라 시간소요도 꽤 되었다.


이 책은 중간중간 미래에 대한 암시를 한다. 가령 아유미가 중간에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원인이 뭔지는 나중에 나오고, 에미코는 책 초반에 죽었다고 나오는데 책의 후반까지는 계속 살아서 이야기를 이어간다던지...
이런 부분이 스토리를 따라잡는데 헷갈렸다.
반대로 궁금증은 더해갔다.

각자의 이야기를 읽고 상황을 알게되니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현실 가족에 대입할 수 있었다. 가족구성원 개인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힘들고 괴로울 땐 결국 집으로 돌아간다.
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게 가족인것을... 왜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아기를 키우면서 알 것 같다.

부모님께 잘해야지 🧡


작가의 전작이 더 궁금해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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