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찰의 공권력이 강한 이유는 민간인 총기소유가 가능하고 강한 경찰노조가 존재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법적 보호장치가 확실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미국 경찰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도넛이다. 우리가 접하는 미디어에서 도넛과 커피를 들고 가게에서 나오는 미국 경찰을 자주 접했는데 알고보니 치안 활동을 하는 경찰의 칼로리 보충을 위해 도넛가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거라고... 도넛 뿐 아니라 피자, 햄버거도 할인 및 무료 제공을 해준다고 한다.그만큼 치안이 중요한 나라 미국.대부분 알고 있듯이 총기사용이 허용된 나라이기에 치안활동이 더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고 실제로 목숨을 걸고 활동하기에 시민들에게도 존경받고 또 미국 경찰에 관한 법률과 공권력도 강하다고.특히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자치경찰제이고 직접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고 경찰 청장 1인에 의해 휘둘리는 권력이 아니라 더 강력한 권력을 지닌 것 같다.자치경찰제이기에 주에서 경찰들을 채용하고 월급을 준다. 경찰서도 여러개이고 1인이 관리하는 경찰서도 있다고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데 강한 공권력과 총기 사용이라는 시민에 대한 불확신 때문에 많은 흑인들이 억울하게 죽은 사건도 실었다. 그런데 대부분이 무죄! 이것도 공권력이 무너지면 안되기 때문이라나...저자는 우리나라도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려한다는데 과연 가능할지... 공권력은 바닥을 치는 것 같다. 시민이 경찰들을 대하는 태도(?)는 너무 고약하다. 시민의 민원에 무너지기 일쑤.항상 외국에서 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특히 미국) 저번 여행에서도 그렇고, 이번 읽은 책을 통해서도 느꼈지만 우리나라가 제일 안전한 것 같다.밤에 마음껏 산책하고 먹고 마실 수 있다는 것!미국 경찰과 우리나라 경찰의 다른점은 흥미를 일으켰고 몰랐던 부분이 너무 많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