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소주파 🍶맥주는 배가 부르고 탄산의 목넘김이 싫었다.그래도 맥주의 장점이라면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맛이 다양하다는 점.이 책을 읽으며 세상에 정말 정말 많은 맥주 종류가 있다는 걸 알았다. 특히 맥주가 람빅, 라거, 에일로 나뉘며 내 취향은 라거를 좋아하는 듯.라거 맥주로 테라가 있는데 난 테라가 좋더라ㅎㅎㅎ에일이 흔히 생각하는 흑맥주인 것 같은데 흑맥주는 너무 진하고 썼던 기억이...저자가 직접 마셔본 듯한 생생한 맥주에 대한 맛 설명과 배경지식,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맥주 일러스트! 여행다니면서 이 책 한 권 챙겨서 매장에서 그림보여주며 맥주달라고 하면 먹힐 것 같은...😁😁가장 먹어보고 싶은 조합이 스타우트 맥주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힘든 날을 보냈을 때 딱이라는 이 조합이 가장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