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에서 전업주부로.15년차 호텔리어가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내고 전업주부가 되기까지.요즘 물가를 생각하고 내 아이에게 좋은 것, 만난 것 사주고 싶다면 혼자벌어 감당하기 힘든 요즘이지만, 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시간 또한 워킹맘이라면 가지기 힘들다.그래도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주고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본다.저자는 어느 날 자신과 아이의 삶을 되돌아보며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했다.곧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읽으니 배울점이 참 많더라. 내 어린시절은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커서 거의 방목형으로 지냈다. 제대로된 독서시간을 가진다거나 부모님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기억이 없다.그래도 연년생 동생과 붙어다니며 보냈던 시간, 부모님과 휴일에 놀러갔던 기억은 엄청 좋은 추억이다. 심지어 집에서 혼자 놀던 시간도 기억까지도.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본 것은 아이들과의 대화라고 생각한다.내가 ‘엄마’로서 잘하고 있는지 의심된다면 아이들에게 묻는다. 칭찬을 받고싶다면 유도심문을 통해 칭찬을 얻고, 그것으로 다시 힘을 얻는다.일하는 엄마도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엄마도 좋다고 본다.완벽한 엄마가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고 한다. 구멍이있지만 소통하고 공감하는 엄마, 잘 웃는 엄마, 소리치지 않는 엄마를 아이들은 좋아한다.나중에 나는 어떤 엄마가 되어있을지 모르지만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인내하고 공감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