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에 입원해 30년간 수용된 ‘그 환자’에 대한 무수한 소문. 왜 아무도 치료하지 않고 환자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하는가?부임 첫 날 부터 의문을 가지게 하는 상황들. 그렇지만 주인공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열망은 들끓는다.이 소설은 실화를 이야기하듯, 일기 형식으로 쓰여있다. 맨 첫장에 나와있듯 어떤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가져왔다는 내용 자체로 실화의 흥미를 끈다.‘그 환자’, 파커가 6살 때 입원한 계기와 치료 과정, 의사와 파커와의 만남과 그 사이 많은 사건들.특히 의사의 입장에서 다양한 갈등이 인상 깊었다.하지만 결론은 허망하게 허구적인 면모를 보인다. 파커의 정체, 진단, 치료에 관해 한참 궁금하던 차에 나버린 결말이 이런 결말이라니...다소 허무했다. 그런데 영화로 나온다니. 영화는 어떨지 조금 기대된다. 더 스릴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