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단 하루, 해연이 전화를 받지 않은 건 단 하루였다. 강투는 해연의 휴대전화를 꺼놓았고 그 하룻밤 동안 미아는 자살을 시도했다.”기이한 7편의 단편이 오랜만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의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이야기와 강렬한 표지였다.뭐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장르다. 스릴러? 기묘? 미스터리? 19금? 온갖 소설적인 스토리들을 대담하게 써놓고 ‘이거 진짜야!’ 소리치는 듯한 뻔뻔함이 느껴졌다.7편 단편들 다른 결의 장르이지만 읽고 난 뒤의 여운은 모두 짙었다. 이런 스릴러가 진정한 스릴러 아닐까? 대놓고 무서움을 주장하기보단 이런 류의 스릴러가 난 더 무서운 것 같다.일단 한 번 보시라, 사람의 심리를 알 수록 무섭고 내용을 이해하려 할 수록 더 이해가 안되는 느낌? 🙂🙂작가의 다음 작품이 완전 기대되는 첫 소설집이었다. 첫 소설집이라기엔 너무 강렬하고 대담한 표현에 아주 사로잡혔다.<김멜라의 신간 구독 신청> -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