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독보적인 장르!!이번엔 게임소설이다. 게임개발자, sf작가, 게임매니아, 게임 시나리오 작가 등 게임과 관련있는 다섯 명의 작가와 다섯 단편.게임, 특히 mmorpg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할나위없이 흥미롭게 읽었다.단순이 게임이야기를 풀어간게 아니라 게임 제작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개발자들의 갈등과 노력, 한계 같은 것도 같이 읽을 수 있어, 지금껏 즐긴 게임의 또다른 이면을 볼 수 있었다.서바이벌 게임을 하고있는 요즘, 게임 관련 소설을 읽으니 옛날 게임도 생각나고 한때 게임에 미쳐살던 과거의 나도 생각난다.생각지도 못한 신박한 장르로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게임 개발자들의 다양한 노력을 읽을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