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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리커버 특별판)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역시는 역시. 이야기꾼 기욤뮈소 답게 정신없이 읽어나갔다.
초반 100여페이지까지는 유명 작가를 괴롭히는 사생팬들 같은 모습 때문에 속에 천불이 났는데 신비로운 카메라 이야기 뒤부터는 흥미진진한 내용뿐이었다.
이번에도 미스터리소설이였지만 이게 작가의 매력아닐까?
마지막까지 읽다보면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정말 수분이 안 될 정도로 책에 흠뻑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