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얼라이브 - 남자를 살아내다
토머스 페이지 맥비 지음, 김승욱 옮김 / 북트리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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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로 태어났다. 그것이 사실이다. 나는 스스로 남자라고 생각했으며, 그것이 말이 되는 것 같았다.”


9살에 아버지께 받은 상처와 29살 강도를 만나 목숨을 잃을 뻔 한 사건을 오가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자신이 변하고자 했던 이유가 9살 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몸쓸 짓에 대한 영향때문인지 저자는 혼란 스러웠던 것 같다.

그런 사건이 있음에도 아버지를 다시 찾아가 저신의 출생을 비밀을 밝히고자 할 정도로 ‘그’는 간절했던 것 같다.

약물치료 없는 성전환 중에도 그에게 굴욕에 순간은 많았다. 완벽하지 않은 외모 때문에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고, 저자 본인도 그 모습에 당당함이 없었다.

29살 강도를 만난 계기로 저자는 터닝포인트를 갖는다. 본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호르몬 치료를 택했으며 성공했다.

한 여자가 한 남자가 되기위한 진지한 고민와 용기 그리고 그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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