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의 여운을 가지고 박상영 작가님에게 흠뻑빠져 산 두 번째 책.이번에도 퀴어소설이지만 처음 단편 ‘재희’는 동성주의 남자와 이성주의 여자간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였다.항상 상상만 하던 ‘오해할 일’없는 우정이지만 실제로 내 옆에 일어났다면 그럴일 없겠지만 엄청 신경쓰였을 듯 👏🏻그외 나머지 단편들은 그냥,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한 사랑이야기...그나저나 같이 온 여권 케이스는 해외에서 꺼낼때마다 색깔이 넘 이쁘다고 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