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물을 준다고 벌금을 무는 남용 금지법, 물 절약을 일깨우는 공익 광고들. 전부 소용없었다. 물은 점점 말라갔다.”..몇 년 전부터 정부에서 해온 경고. 그런데 하루아침에 물 공급이 중단되었다?평범한 일상에서 갑자기 공급이 중단된 물. 물을 구하기 위해 나간 부모님은 돌아오지 않고, 간신히 이웃의 도움을 받지만 표적이 되어버린 이웃집.갈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갈증으로 인해 좀비 워터가 되어버린 사람들. 물이 있는 장소로 가기위해 5명의 아이들이 움직이는 내용.한 번씩 집에서 물탱크 청소나 이런 저런 이유로 단수를 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그럴 때 마다 물을 미리 담아두고 그 물을 쓰곤 했다. 그래도 그렇게 불편한 일은 하루면 끝난다. 그런데 6일동안 물이 없다.재난도 이런 재난이 없다. 미리 물을 챙겨 놓는 집이 얼마나 될까? 요즘 정수기 사용으로 냉장고에 물은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온 세상이 지옥일 듯.서로 맞지 않는 5명의 아이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나가는 내용!책을 읽는데 내가 다 갈증을 느꼈다. 물을 얼마나 마시면서 읽었던지...단수라는 새로운 재난소설을 읽었는데 영화화 된다니 어떤 영상으로 나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