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같이 힘없는 사람, 억울한 사람을 위해 일하시는 조사관님들을 믿습니다”..늦여름 스릴러 세 번째 책, 송시우 작가님 책! 최근작 <검은 개가 온다>를 엄청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 완전 강력추천!!!!!이 책은 형사도 탐정도 아닌 그저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이야기 이다. 연작 단편 소설을 오랜만이라 첫 단편은 집중도 안되었고 성추행에 관한 이야기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등장인물들에 대한 파악과 대체 ‘인권위’가 뭐하는 기관인지에 대한 파악을 하면서...근데 이 책, 읽으면 읽을수록 푹 푸-우-욱 빠져든다!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단편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대한 신선함이 정말 재밌다. 특히 [푸른 십자가를 따라간 남자]에서 그 스릴감과 추격감은 진짜 역대 최고였던 것 같다. 실제 미제 사건으로 알려진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이나 ‘개구리 소년’등을 예시로 들어 더 현실감을 높였다.마지막 50페이지는 아쉬운 마음에 오늘 아침에 읽었는데, 책이 줄어들수록 너무너무 아쉬웠다. 시리즈 물로 보고 싶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의 캐미도 좋았다. 등장인물의 과거를 암시하는 이벤트를 남겼으니 작가님, 꼭 인권위 조사관 시리즈 만들어 주세요!!이번에 OCN에서 드라마로 나오는데 꼭 봐야겠다.이번달 말에 작가님 신간 나오는 것 같은데 너무 기대되고, 작가님 전작도 찾아 읽어봐야겠다.하여튼 이 책, 꼭 읽으세요! (100% 진심, 서포터즈라서 뭐 그런거 1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