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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이 의사
포프 브록 지음, 조은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무자격 의사를 용인해주었을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요구하기까지 했다. 무자격 의사들이 너무 많아지자 세 개 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들은 의사면허 취득 조건을 사실상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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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는 사실과 표지가 너무 흥미로워서 신청했다. 면허 없는 살인자, 최고의 돌팔이 의사 ‘존 R.프링클리’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사실 책 읽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1920년대는 현재랑 다를 바 없이 더 비인간적으로 남성성을 요구하고 갈망했다. 그들은 사람이 죽어나가는데도 동물들의 고환을 이식받고 사람의 고환도 이식 받았다.
전문적인 사기꾼이었던 프링클리는 역시 똑똑했다. 조금의 노력으로 학위를 따거나 전문적인 일을 했다면 그의 삶도 이러진 않았을 것 같다. 그는 그냥 정신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닐까?
이런 내용들이 지속되어서 읽기가 불편했고 책을 일주일 동안 들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랑은 안 맞는 책이었다.